개화 시기도 지난해보다 늦었고, 급격한 기온 하락에 따른 냉해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 등 과수의 개화 시기가 지역별로 지난해 대비 4일 빠르거나 8일 늦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꽃눈 발아 등 과수의 생육이 시작되는 3월에 이상 고온으로 꽃이 평년 대비 최대 15일이 빨랐다. 여기에 3월 말 저온, 4월 말 서리...
이달 중순 배·사과 개화…과수화상병 위험도 커지면 24시간 안에 약제 살포농진청, 4월 말까지 저온 피해 집중관리 기간 운영…"냉해 피해 예방 총력"
사과와 배 수확량을 결정지을 꽃 피는 시기가 되면서 냉해와 질병 발생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위험 알림 함께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진청...
지난해에는 사과와 배가 냉해 피해 직격탄을 맞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과수 생산 주요 지역에서 서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서리는 봄철에 발생할 경우 농작물 조직에 동상을 입혀 파괴한다. 지난해 개화기에 냉해로 인해 사과 착과 수량은 전년 대비 16.5%, 배는 31.8% 각각...
지난해 4월 이상저온·서리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게 농산물 물가 상승 시작으로 진단한 윤 대통령은 "AI(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과수원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냉해와 같은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시설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정부 계약재배 물량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냉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도 확충한다.
스마트 과수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과 공급을 추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에 새로운 사과 산지도 조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사과 재배면적은...
아울러 냉해·태풍·폭염 등 3대 재해에도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사과 재배면적의 1~15% 수준에 불과한 재해예방시설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기후변화 등에 대비,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로 근본적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해 2일...
이날 과수 단지 방문 취지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과실 가격 상승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과수 경쟁력 강화, 냉해 예방 부분, 스마트 재배하는 부분을 가서 보고, 필요한 예산 지원을 할게 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했다.
과실 가격 상승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과 관련해서는 "지금 유통구조 안에서 비효율 요인을 제거해 선택의...
정부는 또 냉해 등 재해예방시설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기존 과수원 대비 생산성이 2배 이상 높은 차세대 과수원 단지를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0만5000톤 수준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농수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선별·저장시설을 확충해 수급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냉해 등 재해예방시설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기존 과수원 대비 생산성이 2배 이상 높은 차세대 과수원 단지를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0만5000톤 수준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농수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선별·저장시설을 확충해 수급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9일 최근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과 관련해 "지난해 냉해와 우박 등 각종 기상재해로 인해 생산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야권에서 정부의 대책 부족으로 농산물 등 물가가 상승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네거티브 대응 등을 위해 홈페이지에 개설한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송 장관은 "올해도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냉해예방약제 적기 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완료 등 예방을 위해 농가와 지자체, 농진청 모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예방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일 꽃이 피는 작년 봄 냉해와 우박 피해를 봤고 여름에는 장마와 태풍, 폭염 피해에 병충해까지 돌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사과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10개당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3만105원으로 1년 전보다 30.5% 올랐다.
대형마트들은 국민 과일 사과를 찾는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올해 겨울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생육에는 나쁜 환경이 됐고, 이제 남은 것은 4월과 5월 냉해를 피하는 것만이 올해 사과 생산을 장담할 수 있다.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역대급 할인지원에 연일 업계와 만나 가격 안정을 당부하고 있다. 물론 현재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올해 사과가격을 잡기 위한 준비도...
올해 안정적인 수확을 할 수 있도록 '과수 생육관리 협의체'를 통해 냉해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확대하고, 3월 중에는 냉해예방약제도 공급한다.
노지채소의 경우 배추 2000톤, 무 6000톤을 추가로 비축하고 가격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방출한다. 대파는 다음 달 15일까지 1500톤에 대해 납품단가를 ㎏당 500원씩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직접 낮춘다....
현재 시금치는 주요 산지의 폭설과 냉해로 출하량이 감소해 1일 기준 4kg 시금치의 가락시장 도매가가 지난해보다 46.3%나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주요 산지의 추가적인 폭설·냉해 피해에 대비하면서도 명절기간 고품질의 시금치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6일 시금치 약 2톤을 CA저장고에 비축했다. 이번 설에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롯데슈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20만8000곳 농가에 보험금 총 1조1749억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상 품목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73개 품목이 가입할 수...
겨울철 냉해를 막기 위해 운송 차량에는 히터도 설치했다. 실제 이날 배송 트럭 안에 들어서니 차량 천장에 달린 히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병석 동원홈푸드 물류지원실 상무는 "겨울철에는 식재료 냉해 우려가 있어 냉장과 히터를 동시에 가동해 트럭 온도를 5도로 맞춰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일 기상 상황을 체크해 폭설 때는 출차를 앞당기려고...
개화기 냉해 또는 혹서기 기후 영향으로 인한 출하 물량 감소에 대비해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고품질 물량 수급에 대응하고 있다.
예약판매 실적도 좋다. 2일부터 진행 중인 설 선물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청과 매출은 작년 설과 비교해 30% 늘었다. 또한, 명절 트렌드가 변하면서, 디저트 과일 혼합 선물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했다. 사과, 배 등 전통 제수용...
스마트팜 기술은 매 여름처럼 연이은 태풍, 장맛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거나, 겨울철 한파에 따른 냉해 피해로 채소 시세가 폭등하는 경우 더 부각된다.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재배’가 가능해 사시사철 양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스마트팜 채소를 더욱...
과일값이 크게 뛴 건 봄의 냉해, 여름의 장마·폭염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생선값도 올랐는데요. aT 가격 동향에서 참조기(3마리)는 어획량 감소로 전통시장·대형마트에서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올랐습니다. 쌀(2㎏)은 정부의 적극적인 수급 조절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7.4%와 25.7% 상승했죠.
주요 대형마트들은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