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올해 추석부터 명절선물세트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약 2배가량 늘린 40여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산지 직송 시스템 고도화의 핵심은 바로 오더투홈 서비스다. 오더투홈 서비스는 올해 4월 론칭한 이후 이마트앱 신선식품 공식채널로 자리 잡았다.
산지 농가는 오더투홈 서비스를 통해 물량과 일정을 미리 계획할 수 있고, 고객은 한층 신선하고 안정적인 품질의 선물세트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마트 역시 생산량/배송일자를 조절할 수 있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 최대 30% 할인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긴 명절 연휴 특성 상 '늦추석' 수요에 따른 선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내달 9일까지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창업농 1기이자 청년농부 100인에 선정된 ‘최영창 농가’의 미송화버섯 세트(3만3800원, 1kg 18-20입)를 비롯해 암소한우 1호(14만원, 1.6kg /1등급 등심 800g, 국거리 400g, 불고기 400g), 제주 연근해 옥돔과 은갈치를 급냉해 신선함을 살린 서귀포수협 옥돔갈치세트(95,000원, 1.3kg/갈치 300g 3미, 옥돔 200g 2미) 등 22종이 마련됐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산지 직송 선물세트는 ‘선물세트’의 본연의 의미에 집중, 보내는 이의 정성과 신뢰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더투홈’ 서비스를 통해 신선함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신선식품 옴니채널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