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심상찮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일본, 대만, 필리핀 등 곳곳이 말 그대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지진이 발생한 국가들 사이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지역에 속해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귀감상 3명 등 총 9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8명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1명을 추가해 수상 인원을 확
2026년 말까지 하이퍼스케일급 AI DC 구축⋯서버 10만 대 수용그룹 역량 결집한 ‘원LG’로 하이브리드 냉각ㆍ망중립 등 최첨단 인프라 적용
LG CNS가 내년 말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초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로 양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을 위해 미국의 구조설계 회사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이하 LERA)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구조설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LERA는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중국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말레이시아의 Merdeka PNB 118 등 세계적인 초고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를 하루 앞둔 21일 '지체 없는 빠른 사업 추진'과 '대형 평형 극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조합원들에게 '철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조합원들이 바라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자금조달, 부담 완화, 실현 가능한 계획 등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주거환경의 편의성과 안전성, 미래지향적 기술을 반영한 주거 솔루션을 제시했다.
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로 이중 바닥구조를 적용하고 세대 내에서 직접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이송 설비를 도입하는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를 내놓았다. 또한 안면인식 기반 출입 시
국토교통부가 2일부터 ‘한옥 설계·시공관리자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현업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한옥의 대중화, 산업화, 현대화를 목표로 국토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명지대와 전북대를 교육기관으로 지정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오티에르 용산’이라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11인과 협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설계, 구조, 조경, 인테리어, 조명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의 설계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외관 설계는 서울총괄건축가로 활동 중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이 맡았다. 디자
최근 처음으로 대만에 다녀왔다. 대만의 첫 인상은 어두운 ‘회색 도시’였다. 먹구름으로 뒤덮힌 하늘 아래 빽빽한 무채색의 시멘트 건물들. ‘화려한 색을 칠하면 더 낫지 않았을까’생각하던 찰나, 여행 가이드가 말했다. “대만에서 페인트칠은 사치예요. 비가 많이 내려 칠해봤자 금세 벗겨지거든요.”
겉보기엔 낡았던 회색 건물들은 생각보다 단단했다. 시멘트와
KCC건설이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구조 설계에 활용되는 신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대규모 복합 물류센터 관련 시공 노하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거 확장할 전망이다.
KCC건설은 26일 서울 성수동 이지파트너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하이브리드 합성구조 공법(가칭
탄약고 안전거리 위반 문제도 수년째 개선 안돼
우리 군이 보유한 탄약고 중 내진설계가 반영된 탄약고가 19.2%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탄약고 안전거리 위반 문제 역시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어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
대한토목학회는 이달 17일 오후 6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토목학회 컨벤션과 동시에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 고(故)송산 김형주 선생께서 기금을 기탁해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
'재무전략통' 첫 내부출신 CEO…업권간 경계·성장 한계 극복에 총력'플랫폼 컴퍼니' 비전으로 제시…"향후 카드사업 의존도 50% 이하로"
"카드 본업으로만 먹고 사는 시장은 앞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 혁신과 도전이 중요합니다."
카드업권 부동의 1위를 수 년간 고수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최고경영자(CEO) 문동권 사장은 생존을
DL건설이 업계 최초로 내풍 및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신기술을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현장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내풍 설계와 관련해 기존 고층건물 내풍설계는 건축물이 쉽게 변형하지 않는 탄성 거동만을 허용했다. 이는 내진설계와 서로 상반되는 구조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개정된 건축물 설계하중 항목에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까지 경기도내 학교 석면제거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 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 원(53교)
땅이 늪처럼 변하는 '지반 액상화' 발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평가기준이 처음 마련됐다.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지반 액상화 사례가 발견되자 국토교통부는 4년에 걸쳐 관련 학회와 평가기준을 개발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지진 및 지반조건에 맞는 액상화 평가기준과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을 담은 '내진설계일반(KDS 17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서민주거안정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
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 안양 등 경기남부 18개 시를 대상으로 준공형 주택 및 약정형 주택 총 6877호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준공형주택'은 사용건령 5년 이내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등이 매입대상이다. 매입 가격은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상품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수한 평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통해 차별화한 아파트를 선보여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를 끌어오려는 것이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전용면적 59㎡ A 타입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