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빠른 사업·대형 평형 극대화 '철의 약속'

입력 2025-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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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임직원들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임직원들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를 하루 앞둔 21일 '지체 없는 빠른 사업 추진'과 '대형 평형 극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조합원들에게 '철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오랜 기간 기다려온 조합원들이 바라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자금조달, 부담 완화, 실현 가능한 계획 등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가장 돋보이고 상징적인 랜듬크로 세우기 위해 '대형 평형 극대화와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추진을 현실화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전체 사업비 4조 원을 책임조달 방식으로 제안했고 사업촉진비는 1조5000억 원, 조달금리는 CD+0.85%다. HUG 보증 없이 자체 신용보강만으로도 조달 가능하며 각 사업비에서 명확한 고정 가산금리를 제시해 조합원의 신뢰가 높다는 게 포스코이앤씨의 설명이다.

공사비 지급방식도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조합의 공사비 금융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주비는 전체 조합원 LTV 160%를 보장해 법인, 다주택자 등 조합원 상황에 따라 경쟁사 대비 종전자산평가액의 최소 10%에서 최대 60% 이상 추가 이주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이다.

또 수요자 자금조달 없는 '0-0-100%' 조건으로 대출이 필요 없어 이자도 없다. 대물변제를 포함해 업무시설에 대한 책임임차까지 제안하며 준공 이후 공실 리스크까지 책임진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입찰 시 제안한 대안 설계도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입증된 실적을 내세우고 있다. 도시계획도로를 침범하지 않는 스카이브릿지 설계는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 벤판베르켈의 UN스튜디오와 2년간의 협업 끝에 탄생했다.

지하연결도 단순한 계획이 아닌 '포스코 빅링크' 전략으로 구체화했으며 여의도 파크원과 9호선 여의도역을 연결한 시공 실적, 더힘이앤씨와의 협업으로 사전 타당성 검토 완료 등 실행 기반을 갖췄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이란 입지에 걸맞은 고품격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45평형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보다 49가구 늘린 280가구 확보했으며 3면 발코니 확장과 개방형 거실 구조를 통해 가구당 평균 14평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창호는 고급 주거의 상징인 '에테르노 청담'과 '위너청담'에 적용된 독일 명품 '슈코'이 2분할 와이드 프레임을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적용한다.

한강조망가구는 정교한 AI 시뮬레이션으로 1만2000회 검증을 통해 513가구로 제안했다. 천장고는 일반 가구 기본 2.6m, 우물천장 포함 최대 2.7m고 복층 가구는 5.2m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펜트하우스 12가구 이외에 고층부 서브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가구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와 특등급 수준 내진설계, 안울림구조의 층간소음 완충재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제안서와 설계도면, 공사비 산출내역서, 단가 자료를 모두 공개했으며 공사비 물가 상승 반영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처럼 조합이 만든 입찰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변치않는 묵직한 철의 약속처럼 낮은 자세, 성실한 자세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하고 역량을 총동원해 고품격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용상에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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