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그의 주특기(?)인 방송을 통해서인데요. 어김없이 시선이 쏠렸습니다. 다만 백종원이 그간 보여준 해박한 요리 지식, 친근한 이미지보다는 '논란' 후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깁니다.
잘 알려져 있듯 백종원은 올해 초 숱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빽햄 품질 논란부터 농지법 위반 의혹 등 비판 여론이 거세
더본코리아가 일부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광고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백종원 대표는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백 대표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에 대해서는 관련 혐의를 인정해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아내를 잃은 80대 남성 운전자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월 80대 남성 A씨에 대해 기소유예를 결정했다. 기소유예는 피의 사실은 인정되지만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
2023년 포항 앞바다서 한화에어로 직원 2명 숨져“사고장소 바닷가…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애매”
2023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사망 사고가 내사 종결로 가닥이 잡혔다. 한화에어로는 방산업체 1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게 될 전망이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해당 사고와 관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3년 전 용역업체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용역업체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회사 직원 120명 조사…시간 지나 CCTV 기록 없어국토부 수사의뢰 이후 적발된 상습 직원 일부 즉결심판자회사 노조 “임금‧통근혜택 모두 코레일 본사와 차별”
출퇴근 열차에 무임승차한 정황이 드러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직원 100여 명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철도경찰은 지난달 말 코레일 자
심리적 부검 통해 다시 심리해야…진전된 大法 판례우울증상 의심 소견…‘자유의사 결정할 수 없는 상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질환을 앓다 사망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원에게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자살 면책약관을 근거로 KAI 연구원 A 씨에게 사망 보험금 지급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
2021년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 친구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손 씨의 친구 A 씨의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에 대해 지난달 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손 씨는 2021년 4월 24일 밤 친구 A 씨를 만난다며 집을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증거인멸교사죄의 증거의 성격, 교사행위와 정범의 실행행위 사이의 인과관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돌을 던져 노인을 숨지게 한 초등학생의 가족이 경찰을 통해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초등학생의 가족 측에서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의사를 전해 와 이를 유족 측에 전달했다”며 “유족 측에서는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장례 이후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서울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을 경찰이 내사 종결하자 유족 측이 정보공개를 통해 수사가 부진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교원단체는 일제히 수사 결과를 비판하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이초 교사 A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한다고 밝혔다.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사망 동기로 제기된 학부모의
경찰이 지난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 사망 사건 관련 수사를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종결했다. 이에 따라 서이초 교사 사망 배경으로 지목된 ‘학부모 갑질 의혹’ 관련 수사는 모두 마무리된다.
송원영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14일 기자 브리핑에서 “경찰 조사 내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심리 부검 결과 등을
이달 초 개봉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관객의 잔잔한 반응을 끌어내는 가운데 이 작품의 실화인 ‘삼례나라슈퍼 사건’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1999년 사건 발생 이후 17년 만인 2016년, 피고인들에게 비로소 무죄를 선고할 수 있었던 재심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강도 3인조’ 지목된 지적장애 청년들이듬해 진범 자백했지만 수사기
경찰이 용인 체육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학부모의 갑질 행위가 없었다고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12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용인시 모 고교 체육 교사 60대 A씨의 변사 사건을 지난달 29일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체육 수업 중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사업가 김희석 씨가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사실을 제보했으나 검찰이 수사 없이 종결한 것과 관련해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처리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제보자 김희석 씨 등에 따르면 그는 이른바 ‘스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우원(27)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체류하며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전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전 씨가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의 종류를 언급, 알약을
“차라리 저의 의뢰인(기업 총수)이 구속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법이 무서운 줄 알고 수임료라도 올려주죠. 지금처럼 중대재해 사고가 일어나도 그렇다할 처벌 사례가 안 나오니 처벌법의 실효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네요.”
한 대형로펌 변호사가 중대재해 사건 관련해 변호사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농담 섞인 이야기이지만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관심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가 50건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형사고 증가로 사망자 감소는 소폭에 그쳤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발표한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서 지난해 총 611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년(665건)보단 54건(8.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2013년 경찰에서 내사했던 사건”이라며 “경찰은 금융감독원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금감원에서 자료 제공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금감원의 거절) 이유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