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도부 차원에서는 이튿날이 돼서야 사과 발언이 나왔고, 피해자가 요구했던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부른 남인순 의원 등에 대한 당 차원 징계에 대해선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담대하게 용서를 구하고 솔직하게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국민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책임감과 능력 모두 집권여당다운 박영선 서울시장·김영춘...
그러다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러 논란을 일으켰던 남인순·진선미 의원이 박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고민정 의원을 대변인으로 나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고, 대형악재로 번진 건 박 전 시장 피해자가 기자회견에 나서면서부터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남 의원을 비롯한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불렀던 의원들을 향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여파로 박영선 캠프에서 이탈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의 빈자리도 오래 두지 않고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 21일 캠프 대변인에 강선우·이동주 의원을 임명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을 겸임하고 있고, 박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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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는 성추행 사건 발생 당시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칭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민주당 서울시장이 당선되면 일상 복귀가 어렵다는 언급도 남겼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성희롱 사실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직권조사 결정문을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2016년 7월~2020년 2월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피해자...
나서 주셔서 안타까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을 사전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에게 정치적 책임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남 의원은 사건의 실체가 조금 확인되면서 곧바로 사과도 하시고 또 누구보다도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분"이라고 해명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사태 초기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보궐선거 캠프의 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이 18일 일제히 사퇴했다.
먼저 고민정 의원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며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발생 당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칭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사과는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는데, 17일 피해자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항의하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피해자 A씨는 기자회견에서 “저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그 의원들에 대해 직접 저에게 사과하도록 박 후보가 따끔하게...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가족정책기본법'의 경우, 본래 가족의 개념을 확대해 차별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발의됐으나 '동성혼'을 가족의 범주에 넣을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종교계 등의 반발을 낳았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은 '동성혼’ 인정이 아니고 가족,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기...
특히 A 씨는 자신을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한 남인순 의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의원들이 직접 저에게 사과하도록 박 후보가 따끔하게 혼내줬으면 좋겠다"며 "남 의원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차원의 징계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A 씨는 박 전 시장의 성폭력 등 방조 사건...
14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의사 면허 재교부 신청 96건 중 88건(91.6%)이 인용됐다.
여기에는 마약중독 의사가 면허를 재교부받은 사례도 포함됐다. 해당 의사는 2014년 3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3년만인 2017년 4월 면허를 재교부받았다. 의료법 제8조에 따르면 마약·대마...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당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3월 8일이 비로소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지정된 것이다.
러시아·북한·중국 등 공산권 국가는 공휴일…"공산혁명의 시발점"
현재 전 세계 100개국이 넘는 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국가 차원에서...
그는 "양심이 있으면 '피해호소인 3인방'인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 등 3명을 캠프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세 의원이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고 박 전 시장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쓰자고 밀어붙였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들은 모두 박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남 의원은 조직총괄본부...
김정재 여가위 간사, 남인순 징계안 제출"피소 사실 사전 공개로 박원순 목숨 끊어"
국민의힘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남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향해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2일 오후 의안과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권위 권고사항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건 당시 박 전 시장 측에 피소 사실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남...
검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 유출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북부지검은 14일 해당 사건을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했던 형사2부(부장검사 임종필)에 배당했다.
지난 1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남 의원, 김 대표가...
임 특보는 박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피해자가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지난해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에게서 듣고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것이 있느냐"며 이를 알렸습니다.
서울시는 박 전 시장 사망 후 임 특보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고 내부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으로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정인이 사건, 한국케미호 이란 억류 사건을 비롯해 남인순 민주당 의원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부산과 경남에서 4.6%P, 호남에서 3.3%P,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4.8%P 상승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 11.6%P...
그 외에도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준 배경으로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사면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사실과 관련한 남인순 민주당 의원 해명 등을 언급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상승하고 민주당이 하락하며 양당 격차가 더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2.1%P 상승한 32.5...
남인순 "박원순 피소 사실, 질문은 했지만 유출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5일 자신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에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에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어만 봤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야권은 "질문과 유출이 뭐가 다르냐"며 비판했다.
남 의원은 5일 오후 검찰 수사 발표 엿새 만에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