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주도의 태양광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태양광 사업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양국 관계를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장기적·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인공지능(AI)·원자력발전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기술·산업 동맹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중진공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 경남혁신협의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하는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다. 참여 기관은 중진공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KOEN),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다.
한국남동발전이 총 7000억 원 규모의 서울 서남집단에너지 2단계 건설 사업을 이끌게 됐다.
남동발전은 3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서울 서남권역의 숙원 사업으로, 남동발전의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KB증권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말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단독 주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5년 만기 600억 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두 번째 SLB 발행 사례다.
특히, KB증권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SLB 시장에 새로운 발행사
비에이치아이(BHI)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非)전지식 차세대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LDES) 개발에 나선다.
비에이치아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카르노 배터리 시스템 통합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정부 지원을 받고 향후 5년간 ‘카르노 배터리’
인천시가 영흥도에 ‘영흥 미래에너지파크’를 조성해 청정에너지 전환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의 무탄소 발전 전환과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비롯해 데이터센터·연료전지·연구개발(R&D)센터·해상풍력 배후단지 등을 아우르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신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키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8일 "5개 발전사 통폐합은 관리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인력 감축을 전제로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세종 모처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 공기업 통폐합에 대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전사 수장으로서 통폐합의 큰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내부
한국전력기술은 3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공공기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점검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관련 감사조직의 역할과 감사 전략에 관
한국남동발전은 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장기 성장 비전인 '2040 미래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에너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의 경영 의지가 반영된 이 비전은 석탄발전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칼 끝을 발전공기업 통폐합으로 겨누면서 해당 기업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 건전성 강화라는 명분이 분명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의 집단 반발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정책의 향방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전기요금, 지역 경제, 고용 문제까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만드는 상업발전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순천광양축협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천광양축협에 설치하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가축분을 건조・성형해 연료로 전환하는 시설로 여기서 생산된 연간 1만톤 수준의 고체연료는 올해 말부터 전량 한국남부발전으로 공급돼 유연탄
한국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민간 기업에 직접 판매하며,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을 뒷받침하는 전력거래에 본격 나섰다.
남동발전은 기아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 지난달 25일부터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에 연간 1215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올해 하반기 중 3곳 확대
기아가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추진을 가속화한다.
15일 기아는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지난해 기준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공기업 분야 '우수(A) 등급'을 받은 기관이 모두 에너지 분야 공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탁월(S)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이 없기에 사실상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에너지 분야 공기업이 차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후속조치안 의결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탁월(A) △우수(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