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경주를 방한관광 새 '골든 루트'로 육성

입력 2026-06-23 09:2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년 1~5월 외국인 관광객 18.3%, 지출액 34.1% 증가
관광상품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지역 관광 분산 유도

▲문체부 로고
▲문체부 로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개최로 인지도를 높인 경주를 수도권에 이은 새로운 '방한관광 주요 경로(골든 루트)'로 육성하고자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경주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맞춤형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6만 90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3% 증가했다. 이들이 지출한 금액 역시 111억원으로 34.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관광객도 2097만 명을 돌파하며 7.1%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주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성과가 지역으로 분산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뵀다. 대구공항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대만,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경주 연계 상품을 홍보하고, 김해공항을 통해 홍콩 시장에 함안 낙화놀이와 경주 불국사를 연결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중국에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발자취 상품'을 개발, 일본에는 '한국 소도시 30선'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9월에는 세계적 럭셔리 여행사 모임 '세렌디피언스' 회원사 대상 홍보여행을 개최하고, 11월에는 해외 유명 콘텐츠 창작자를 초청해 경주의 매력을 누리소통망에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APEC의 성공적 개최는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경주를 수도권에 이은 골든 루트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남미경 문화관광국장은 “APEC 이후 경주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심 상권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관광 수요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며 “증가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3,000
    • -2.69%
    • 이더리움
    • 2,492,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286,500
    • -4.75%
    • 리플
    • 1,666
    • -2.69%
    • 솔라나
    • 103,900
    • -6.65%
    • 에이다
    • 230
    • -4.96%
    • 트론
    • 498
    • +0%
    • 스텔라루멘
    • 291
    • -8.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00
    • -4.15%
    • 체인링크
    • 11,370
    • -5.64%
    • 샌드박스
    • 78.87
    • -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