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성근 감독은 부상으로 코치에 나선 이택근을 제외하고 고려대 출신 3명을 1, 2,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최강야구는 첫 번째 직관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했다. '벚꽃 에디션'에 걸맞은 핑크빛 유니폼이었다. 새 유니폼을 입은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전 승리를 다짐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에 최강야구 신입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CEO의 덕목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 이끌어내
“모든 부분에서 하면 되는 거지, 못한다는 의식이 제일 나쁘다고 본다.”
‘야신(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이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이야기다. 그의 리더십에는 이런 배경 의식이 깔려 있었다.
‘최강야구’로 다시금 주목받는 김 감독은 어린 시절 운동...
이들은 웜업을 지켜보는 김성근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각양각색의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가장 치열한 포지션은 바로 유태웅, 임상우, 문교원이 맡은 유격수다. 대학생 아마추어 선수로서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의지로 무한 경쟁 중인 가운데 세 선수 중 선발 유격수로 출격해 부스터즈에게 눈도장 찍을 존재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경기...
김성근 감독이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에서 함께한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은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최강야구’가 현역 감독 시절보다 어렵다”라며 “승률 7할이 안 되면 폐지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에 2~300명이 없어질 수 있다. 특히 프로로 보내고 싶은 선수들이 많아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라고...
김성근 감독 또한 생각지도 못한 라인업으로 장충고에 맞섰다. 하위타선에 매번 배치됐던 포수 박재욱을 중심타선인 5번에 배치했다. 또 예상을 깨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지명했다.
선수들 또한 유희관의 선발 출전에 놀라워했다. 유희관은 "MVP의 저주를 끊겠다"라며 오랜만의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큰 실책을 범했던 이대호와 정근우는...
어느샌가 김성근 감독 옆에 선 이대은은 김 감독의 작전 사인을 완벽하게 이택근에게 전달하기까지 하는데.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이택근은 이대은에게 "못 하는 게 없다"며 극찬한다.
2022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MVP까지 석권했던 유희관이 근 1년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장충고를 졸업한 유희관은 모교 후배들과 치열한 승부를...
김성근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니퍼트는 "조금 무서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면접을 진행한 장시원 PD는 "외국인도 감독님은 무섭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니퍼트는 "두산에 있을 때 한화 선수들에게 감독님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감독님의 눈치를 살피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 PD는...
이에 정용검은 김성근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이들 3명을 올해 주축 투수로 생각한다고 전했고, 이에 장원삼은 "올해 혹사 좀 당하겠는데"라며 네스레를 떨었다.
지난 시즌 노조를 결성했던 3인방이지만 "감독님을 이기지 못했다"라며 올해 스프링 캠프 훈련에 높은 출석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노조가 아니라 '김사모(김성근을...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성근 감독은 정의윤 대신 대타로 윤상혁을 내세웠다. 윤상혁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행운의 안타를 만들었고, 최강 몬스터즈는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찬스에서 김문호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타자인 박재욱이 사구로 다시 밀어내기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최강 몬스터즈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연이은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대타 찬스로 정의윤 대신 신입 몬스터즈 윤상혁을 내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윤상혁은 결국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냈고, 연이은 장충고 투수의 실투로 최강 몬스터즈는 6대 3까지 점수를 내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이어진 6회에선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최강야구’ 첫 등판을 신고했다. 니퍼트는 단 3구 만에 시속...
지난 시즌 출전 기회가 적었던 장원삼은 김성근 감독의 불펜 대기 지시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장원삼은 스프링캠프 내내 김성근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투구폼을 익혔다. 장원삼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엔 더스틴 니퍼트가 등판했다. 니퍼트의 등판에 장충고 선수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려 1997일 만에 마운드에 들어선...
바로 김성근 감독이었다. 1897장으로 1000장대 판매를 이룬 단 두 사람 중 한 명이 김성근 감독으로 밝혀지며 선수들은 더 고개를 숙였다.
3위는 901장의 박용택, 4위는 615장의 정근우 선수였다. 597장으로 5위에 오른 선수는 이번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방출생 정현수였다.
기존 선수들은 신인인 정현수에게도 밀렸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김성근 감독은 전승을 목표로 뛰어야 한다고 했고, 장시원 PD 또한 "올해 몬스터즈는 압승을 바라본다"라고 다짐했다.
개막전 상대는 장충고등학교였다. 지난 시즌 1승 1패를 주고받은 두 팀의 각오는 남달랐다. 모두 '스윕'을 외치며 나선 경기의 몬스터즈 선발 투수는 에이스 이대은이 출격했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보다 더 성장한 너클커브, 투심, 포심...
앞서 황영묵은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해 김성근 감독 지도로 큰 활약을 했고 그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4라운드 3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2군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황영묵은 9일 1군으로 콜업된 후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득점,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우전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10경기 9안타 1홈런 2타점...
황영묵은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 2에 합류해 김성근 감독 지도아래 큰 활약을 했다. 프로 출신 선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2군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황영묵은 9일 1군으로 콜업돼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득점,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우전 2루타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참가 선수들은 50m 달리기, 심사위원단과의 1:1 캐치볼을 거쳐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피칭에 나섰다.
SK 왕조 시절 김성근 감독의 믿을맨이었던 송은범은 다시 김성근 감독을 만난 소감을 묻자 "프로에 있을 때는 많이 무서운 감독님이셨다"라며 "그런데 TV로 본 감독님의 모습은 180도 바뀐 따뜻한 모습이 보여 감동을 받았다"라고 했다....
김성근 감독은 본인이 직접 러닝과 운동을 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는데요. 선수들은 82세 감독님의 러닝에 그저 코 박고 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건 문교원과의 펑고 수업도 가슴이 찡했는데요. 타석에선 큰 점수를 받았던 그였지만, 수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김성근 감독의 특별지도가 시작됐습니다. 무려 90분간 이어진 펑고 수비연습. 눈발이 흩날리던 추운...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최강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과 박용택, 이대은 선수의 맥락 없는 등장에서 “뭔데?”라는 질문을 맞닥뜨린다.
이대은은 버스에서, 박용택은 카페에서, 김성근 감독은 가정집에서 각각 등장한다. 상대방이 “뭔데?”라며 묻자 이들은 태연하게 “먼~데이”라며 최강야구의 시청 요일을 언급한다.
특히 이대은과 박용택은...
대부분의 선수를 심수창의 인맥으로 섭외했으며, 처음부터 감독은 김성근 감독님을 추천했다고도 밝혔다.
이렇게 심수창은 2022시즌 '최강야구'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2023시즌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당시 '최강야구' 측은 방송을 통해 심수창이 재활을 마치면 합류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심수창은 "실제로 몸을...
그러자 김성근 감독의 견제 사인이 떨어졌다. 3번의 시도 끝에 이대은과 이대호는 견제사에 성공, 주자를 없앴다.
하지만 이내 선발투수 이대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 몬스터즈가 내야 땅볼에도 아웃 카운트를 추가하는 데 실패하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나섰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