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처음 발생한 1일 오후 4시께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집계된 노토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448회라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 54분께 최대 규모 5.6의 여진까지 발생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진 피해자 구조 작업과 관련 “지진 발생 후 40시간 이상 지난 상황이다. 피해자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무너진...
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발생한 1일 오후 4시께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노토 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448회 관측됐다고 밝혔다.
강진에 따른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전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3만29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인근 니가타현에서도 수백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단수는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니가타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추워지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3도 △제주 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2일 일본 기상청이 독도에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 발령을 내린 것과 관련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엄중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건에 대해서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임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해일의 높이는 낮아지고 있지만 진원과 가까운 동해안 일대는 불안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1990년대 이후 모두 네 차례 지진해일이 몰아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각이 변형되면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 대비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새해 첫날 일본...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후 국내 동해안까지 지진해일이 전파됐다. 약 1시간 51분 지난 오후 6시 1분경 강릉 남항진에 첫 해일이 도달했고 묵호, 속초, 임원, 후포에도 이어졌다. 쓰나미 최대높이는 85cm로, 묵호에서 오후 8시 35분경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50도, 동경 137.20도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동북동쪽 30㎞ 부근으로 진원 깊이는 매우 얕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도야마현 등 해안 지역에 대규모 쓰나미 경보가...
대규모 화재 발생해 건물 200채 소실일본 기상청, 쓰나미 경보 모두 해제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와시마시 당국은 시립병원에 입원 중이던 7명의 부상자가 숨져 사망자 집계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 NHK가 촬영한 영상에는 7층짜리 건물이...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일본 기상청 “며칠 안에 더 강한 지진 발생 가능”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2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가 9개 현 주민 9만7000여 명에 대피 명령을 내렸고, 이들은 비상시 대피소로 자주 사용되는 체육시설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로 밤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이날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나 눈이 조금...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50도, 동경 137.20도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동북동쪽 30㎞ 부근으로 진원 깊이는 매우 얕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4시 6분께 규모 5.7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는데 이 지진을 시작으로...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인 일본 기상청은 일본 정부 입장을 반영하듯이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오고 있다.
일본 정부 역시 한국군이 독도 방어훈련을 하는 데 대해서도 항의하는 등 독도를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인정하지 않은 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일본 측은 지난달 29일 한국군이 비공개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한 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등에 따른 조위(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수치보다 위험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통상 지진해일 높이가 0.5m를 넘으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수...
기상청은 △니가타 △도야마 △이시카와 △야마가타 △후쿠이 △효고 등 각 현 연안부에 쓰나비 경보를 발령했다. 이시카와현 노토에는 대형 쓰나미 경보도 내려졌다. 이곳에서 이미 발생한 쓰나미 높이는 5m로 관측됐다.
NHK는 “대형 쓰나미 경보는 2011년 많은 사람이 희생됐던 동일본 대지진 때 발령됐던 경보”라며 “동일본 대지진을 떠올리며 지금 당장...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께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지점별 예측정보는 강릉·양양 0.2m, 고성·포항 0.3m 등으로 지진...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려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내일 오후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 밤까지 제주도, 내일(1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