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력사업인 단체급식·외식 부문이 급성장했고 신성장동력인 해외 사업도 성과가 크다. 남매 갈등이 장기화하면 이런 성장세에 제동이 불가피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분에서 밀리는 구 부회장이 다음 임시주총에서 얼마나 우군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재계는 이미 지난해 실적 등으로 확실한 능력을 입증한 구 부회장의 경영권 확보를 기대하는...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로 '4월 위기설'이 나오는 등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여전한 가운데, 건설사들의 상생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
학교급식실 조리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6개 교육청이 개선 완료 예정이며 2027년까지 나머지 11개 교육청 산하 학교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교육부는 올해 2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안내서를 17개 시도교육청에 배포하고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머큐리 관계자는 “이젝스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업계를 선도하는 IoT 기술을 결합한...
3일 단체급식·식음서비스 업체 삼성웰스토리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4 푸드 페스타’ 행사장에 들어서니, 파스타를 만들고 있는 조리로봇이 눈에 들어왔다. 이 조리로봇은 국내 푸드테크 기업 크레오코리아가 제작, 브랜드명은 ‘에이트 키친(Eight Kitchen)’이다. 조리로봇은 ‘특수코팅 자동회전 웍’을 이리저리 돌리며 파스타면을 볶더니 따뜻한 한...
특히,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비만치료제, 성장호르몬 등의 관리에도 역량을 투입한다.
김 국장은 “사용자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비만치료제와 성장호르몬 등에 대해서도 전문의약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용 마약류 불법...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법률에 따르면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그간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등에서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송원영 R&D 팀장,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 배도수 급식사업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저시설 이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며, 양사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용 메뉴 개발과 F&B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손 위원장을 만나 국내 양돈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들어봤다.
1968년생인 손 위원장은 충남대 축산학과 졸업 후 1994년부터 고향 홍성에서 양돈업을 시작했다. 맨손으로 양돈농가를 키워낸 자부심을 바탕으로 15~16대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장과 이사를 역임한 양돈업계 전문가다. 그는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와...
실적을 개선한 것은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000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또한 단체급식 한돈 사용 확대 지원으로 돈가안정에 기여하고 삼겹살데이, 한돈데이, 명절, 스포츠행사 등을 연계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한돈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식품기업, 플랫폼 사업자 등과의 협약으로 제휴마케팅을 강화해 한돈 판로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돈 수출 시장 개척과 활성화,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25일에는 미혼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29일에는 청량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베트남이 이처럼 급식업계의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인구 증가율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통계청(GSO) 산하 인구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베트남의 인구는 1억만 명을 돌파했고, 2044년 1억7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구성 비율을 보면 30세 이하 연령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조리로봇 전문코너인 웰리봇을 선보인 삼성웰스토리는 조리뿐 아니라 전처리, 배식, 세척의 전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장비 18종을 구축한다.
조리로봇의 경우 대형 설비 도입이 어렵거나 한 번에 조리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된 모델을 도입했다. 경량 조리로봇에는 설정된...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태풍들이 모두 제주도를 비껴가며 제주산 당근 작황이 크게 좋아 수확량이 재작년과 비교해 85%가량 급증했다. 연간 소비량이 일정한 당근은 생산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t(톤)을 매입한다. 전체 매입 규모는...
대표적으로는 균류 소재를 활용해 원료육을 개발한 ‘위미트’나 자체 균합 발효 특허 기술로 수산물 업계에 뛰어든 ‘코랄로’,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 브랜드인 플랜테이블 을 론칭한 ‘CJ제일제당’,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론칭한 ‘신세계푸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면 등을 선보이고 있는 ‘풀무원’ 등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러한...
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이달 15일까지 국산밀 사용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산밀을 수매하고 일정량을 매년 시중에 공급해 국산밀 소비 기반 확대와 신규 수요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출 각각 3조·2.9조 추정11월 외식물가지수 5% 상승외식보다 구내식당 수요 늘어이색 메뉴 개발 등 ‘투자’ 열기
외식 물가 상승에 경기 불황이 겹쳐 구내식당 수요가 늘면서 단체급식 업체들의 실적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올들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CJ프레시웨이와 삼성웰스토리가 나란히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웰리봇 존은 삼성웰스토리가 5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국·탕·찌개류 조리로봇에 튀김·누들 전용 조리로봇과 볶음요리 전용 오토웍이 추가로 적용된 조리로봇 전문 코너다.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10초당 1개 메뉴를 만들어 제공한다.
피키피커스 마켓은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이 적용된 간편식 코너로, AI에 기반한 비전 인식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2010년 중국에서 단체 급식사업을 시작하며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구 회장의 경영철학 기저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잘살았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먹거리를 만드는 아워홈의 일은 사람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항상 강조했다. 틈만 나면 직원식당에서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