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숙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실장은 차관급인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으로 임명돼 오는 1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무실장은 국회와 정당,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대외 협력 및 정무 기능을 총괄하는 자리로 국무총리실의 핵심 보직 중 하나다.
부산진구청장을 지낸 서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며 부산지역 대표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산·울산·경남(PK) 지역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 안배가 반영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이후 부산 출신 인사들의 중앙정부 진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 실장이 정부와 부산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은숙 신임 정무실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사검증 후 지역에 인사할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로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