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1차 정책심포지엄에 서면으로 축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정책 심포지엄은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정부와...
2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1997년 11월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총 120조6000억 원을 회수했다. 이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 원으로 올해 3월 말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5%다.
앞서 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금융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 공시-평가-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구성된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 상황과 대출,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지원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1차 회의에는 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 규정을 입법예고 했다. 시행령과 함께 발표한 공개용 질의응답에서 금융위는 가상자산 시세조종에 대해 증권시장과 달리 예외가 없다고 못 박았다.
MM이 불가능해질 경우 투자자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피해를 볼 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시장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며 "시장별 위기대응계획과 시장안정조치 운영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근 중동사태나 글로벌 금리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주현 위원장은 긴급 시장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통해 금융사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새출발기금)에만 매각하도록 했다.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정부의 규제로 부실채권 매각이 어려워졌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주부터 건전성이 악화된...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다.
개정안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 확대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공시 기간 단축을 추진 △제도운영과정 중 제기된 보완 필요사항으로서 자기계산연계투자한도와...
앞서 이달 1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업권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5곳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현안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5곳에는 자산규모 기준 대형저축은행 1곳과 중소형 저축은행 4곳이 포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최근 저축은행 PF 사업장 관련 부실...
금융위, 정례회의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 개정안 의결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전면 시행되도록 신속 구축할 예정"청년도약계좌 장기 유지 청년에 신용평점 가점 자동 부여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제7차 정례회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아하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기업과 기업관계자에 대해 총 6억2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17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아하 등 3개사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징금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과됐다.
금융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금융위원회가 불법계좌 개설로 내부통제 부실 논란을 일으킨 대구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다만 이번 제재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17일 오후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영업정지 및 과태료 2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관련...
아울러 "지난해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배당기준일 정비기업은 총 672사(42.3%)로 집계됐다"며 "상장법인들이 자발적으로 배당 여부, 배당액을 선 확인하고 후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배당정보 제공 및 배당 관련 상품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배당...
2%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8.73%)에는 미달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배당기준일 정비 기업은 총 339사(42.9%)에 달했다"며 "투자자가 법인의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을 선(先) 확인, 후(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 개최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 9조원 출자...미래에너지펀드 조성
“미래에너지펀드가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에 필요한 금융수요 160조 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우리나라는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OECD 평균에...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올해 3회차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광주광역시 창업지원공간인 'I-PLEX광주'에서 열고 지역 핀테크 기업들과 만났다.
비수도권 방문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수도권에 위치한 금융당국과 핀테크지원센터에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 회계제도(IFRS18)를 원칙적으로 전면도입하되 현 상황과 정합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위원에 우리나라 후보가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드레아스 바코브 IASB 위원장을 면담했다. 안드레아스 바코브 위원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향후 중동 사태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만일 사태가 악화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긴급...
캠코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매각 물량, 캠코의 인수 물량을 따져 할 수 있는 만큼 매입을 완료했다”면서 “올해 금융위와 논의 중인 추가 인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기관에 유암코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더딘 상태다. 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채권 매각의...
금융위원회는 5일 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12일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이번 조치로 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사례가 됐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지정됐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알뜰폰 사업자 최초의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