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필리핀 국방부와 기존 FA-50PH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KAI 공시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항공기 성능개량과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약 930억 원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2.5% 규모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납품이 완료된 FA-50PH 11대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성능개량이
LIG넥스원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의 진정한 완성이 될 항공무장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4일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이하 단공공-II 사업) 체계종합·유도탄종합 시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단공공-II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F
한화시스템, 방산수출 전진기지 대폭 확장1500평 최첨단 클린룸...국내 방산업계 최대 규모700평 규모 자재관리실에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MFR, CMS 등 대표 수출 제품 산실
기존에는 임차 사업장을 사용하다 보니 5개 건물에 시설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사업장 이전으로 이제 조립, 시험, 신뢰성 시험, 출하까지 한 건물에서 ‘원스톱’이 가능하게
한국의 뷰티풀 플라잉 그룹이 필리핀 일레븐09&로페즈 투자 컨소시엄과 총 950억 원 규모의 방산 분야 투자 및 방산물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GPS 화물 낙하산과 생환장비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티풀 플라잉 그룹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라이프써
강훈식 비서실장, 방산업체와 긴급회동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 결론 앞두고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참여키로폴란드 잠수함 사업 고배도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한 방산 블록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수주 환경에 경고등이 켜지며 정부는 방산업체와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고위급 특사를 캐나다에 파견하며 방산 세일즈 지원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개발 등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 방산업체는 군 장비를 일정기간 빌려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연구개발(R&D)용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7월 ‘방산업체가 수출 또는 국방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약 100개 협력사 대상 ‘상생 스텝’ 프로그램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상생 스텝(STEP)’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중소 협력업체도 함께 수출 경쟁력을 갖춰 동반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 스텝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
이집트 방산 전시회 참가K9∙K10∙K11 라인업, 천무ASBM 등 전시L-SAM, 천검 등 MENA 시장 맞춤 제안K9 내년 1분기부터 인도 …“양국 방산 생태계 동반성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협력국인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내년은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이기도 하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
HD현대重·HD현대미포 합병 완료8월 발표 후 3개월여 만 절차 마무리2035년 방산 매출 10조 달성 목표美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 모색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법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이 1일 공식 출범한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비롯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50억 달러 규모의 경제 협력을 이끌어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이집트에서도 ‘세일즈 외교’를 이어간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중동·아프리카 관문국가인 이집트를 전략적 경제 파트너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신문 '알 아흐람'(Al-Ahrma)
정기선 회장, 조선 기술력 직접 소개한화오션 "지원함 MRO서 함정 신조까지" 포부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사업장을 찾아 한국의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본격화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대릴 커들 미국 해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커들 총장 일행에게 조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
페루 국영 SIMA 조선소와 LOI 체결…APEC 2025 연계 진행페루 해군 잠수함 사업 가속화…양국 조선 기술 협력 확대 기대연내 공동개발 계약 목표, 기본·상세 설계 본격 착수 계획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
각사 임시주총서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2035년 매출 37조 원 달성 목표“합병 필요성·효용성 인정받아⋯미래 조선 시장 선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통합 HD현대중공업이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열린 임시 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군 전력 강화 및 후속 군수지원 사업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2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록히드마틴과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전력화를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미국 국방부가 추
메리츠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수출 모멘텀 확대가 본격화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30만 원을 유지했다. 중동과 동유럽, 북미를 잇는 해외 수주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내년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전날 종가는 97만4000원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
누리호 4차 발사 등 민간 우주시대 선도연이은 수주에⋯ 글로벌 방산 시장 개척
한화그룹은 신속한 실행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주요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중이다.
한화그룹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민간 우주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한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
협력사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 2년째 진행MSPO에서 최신 방산 기술 및 현지 생산 현장 경험“상생지원 강화할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 모임인 ‘상협회 회원사 33곳과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을 살피기 위한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일 열린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 현장을 찾아 한화
자국 무기 조달 강화…기술 이전 조건으로 내걸어단순 현지생산으로는 부족JV설립으로 우회하는 K방산“현지화 이제는 필수”
빠르게 블록화되는 글로벌 방산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방산업체들이 현지화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합의가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해외 합작법인(Joint Venture·JV)을 세우게 된다.
한화 방산3사, MSPO 2025 공동 참가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함께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국제 방산 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지상-해양-우주를 아우르는 폴란드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전차와 자주포의 ‘최후 방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