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강공업우 △남선알미우 △남선알미늄 △씨티알모빌리티 △계양전기우 △삼일씨엔에스 △계양전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삼일씨엔에스는 29.81% 상승한 6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일씨엔에스는 이날 장중 일본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770억 규모 연결 구조물(Transition Piece) 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5일부터 2027년 2월 24일까지로,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 밎 지급된다.
계양전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12% 하락했지만 그 전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양전기 주가는 17일 장 마감 후 현대트랜시스 대상 로보틱스 모듈 상품 공급 계약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에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테크솔루션 △셀루메드 △인베니아 △오비고 △엘케이켐 △라닉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셀루메드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23일 장 시작 전 17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공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셀루메드 최대주주는 엘앤씨바이오 자회사 엘앤씨이에스로 바뀐다.
엘케이켐은 29.92% 오른 3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엘케이켐 제품에 사용되는 한국화학연구원의 원천 기술이 24일 국가연구개발 100선 '최우수'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