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에 따라 의협 전 회원은 18일 전면 휴진에 돌입하고, 같은 날 궐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의협의 전면 휴진은 ‘조건부’로, 정부가 의대 증원 및 전공의 대상 처분 등을 멈추면 단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오늘이라도 입장 변화를 보인다면 대규모 휴진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의협과 별개로 서울대 의대...
2004년 6월에는 정부의 수도 이전 계획이 국민적 합의 과정 없이 추진된 데 항의하는 시·구의원, 시민단체 등 1만2000여 명이 모인 ‘수도 이전 반대 궐기대회’가 개최됐으며, 2008년 6~7월에는 한미 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2015년 11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등 국(가)장...
서울시의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어 정부 정책 규탄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계와 합의 없는 일방적이고 무계획적 정책"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가속할 것...
이에 맞서 정비업계는 2002년 5월에 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등 보험사의 횡포를 사회 이슈화했습니다. 당시 도종이 의원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정부가 적정 요금을 조사‧연구해 그 결과를 공표한다는 내용의 자동차정비요금 공표제도가 신설됐습니다. 이 때가 2003년 8월21일이었습니다.
이에 당시 건설교통부는 ‘공표는 2005년 한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8일 오전 서울청계광장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를 열어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평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27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고 있으며, 돌봄과 가사 노동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다”라며...
22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서울시의사회의 제2차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을 성폭력 등 ‘데이트폭력’에 빗댄 발언이 나왔다.
좌훈정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는 이날 “우리 말 듣지 않고, 환자가 죽든 말든 정책 밀어붙이는 정부야말로 국민을 볼모로 삼은 게 아니냐”며 “환자가...
의협은 정부 발표에 앞서 ‘발표 강행 시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발표 이후에도 비대위 구성, 궐기대회 외에는 뚜렷한 집단행동이 없었다. 하지만, 7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19일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는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하면서 의협의 향후 행보도 총파업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의협 산하 16개 시·도의사회는 이날까지 지역별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17일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비대위 안팎에선 총파업 등 강경 대응 목소리가 나온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체적인 총파업 시점까지...
“정부의 어떤 압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가 정한 목표를 위해 위험과 위협을 감수하고 회원과 의협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15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한 다음 비대위원들을 인선하고 17일 전체 회의를 통해 투쟁 로드맵을 구상할 계획이다.
15일에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역시 의대 정원 발표일 예고했던 ‘총파업’과는 온도 차가 있다. 박 차관은 “궐기대회라는 건 집회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집회의 자유가 있다”며 “의사 표현 자유롭게 하고 정부에 대한 비판도 자유롭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집단행동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니다. 정부는 집단행동에 대한 법·행정적 대응을...
정 대변인은 "의협은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학병원 진료 필수 인력인 전공의에 이어 응급전문의들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사 단체는 의대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파업을 무기로...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정부 규탄 궐기대회를 예고했고, 집단 진료 거부 일정도 논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정책 실행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고,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등 국민이 체감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최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뇌...
17일 의협 범대위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1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명백한 포퓰리즘’이라며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의과대학생 등을 포함해 주최 측 추산으로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의협은 전문가 단체로서 10여 년 전부터 필수의료...
구성하고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투쟁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말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한다면 의료계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권역별 궐기대회,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등을 개최하겠다"며 "파업에 대한 전회원 찬반 투표를 즉각 실시하여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에서 1인 시위 등을 이어가고 있는 황 전 행정관은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예산 회복 촉구 궐기대회 참석차 여의도를 찾았다.
왜 출마를 결심했냐는 질문에 황 전 행정관은 “민주당이 호남에서의 정치 지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핵심은 호남이다. 민주당 당원 거의 절반까지, 30~40%가 호남 당원으로서 호남의 강력한 지지가 민주당을...
17일 오후 서울 용산 문체부 서울사무소 앞 거리에서 열린 ‘책문화살리기 출판문화인 궐기대회’ 무대에 선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은 “정치권과 행정부가 출판을 홀대하고 책 문화를 죽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과 우려를 없애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 회장을 비롯한 출판 17개사 등 업계 종사자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사업 등...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노조의 이러한 불법행위는 단순 이권투쟁을 넘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협해 결국 분양가 상승과 입주 지연, 안전 위협 등으로 이어진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업계는 그동안 건설노조가 자기 조합원 채용 강요나 노조전임비, 타워크레인 월례비 등 금품을...
전국 어업인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국회가 정부와 수산업계가 마련할 대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만약 국회가 어업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추진을 강행한다면 전국 어업인이 총 단결해 궐기대회 개최 등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간호법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어 의료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사전심의를 예고하며 표현의 자유가 억압을 받자 만화인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궐기대회를 시작한 11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현세 작가는 당시 ‘천국의 신화’ 필화 사건을 겪으며 벌금으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이 작가는 사건을 벌금으로 끝낼 수 있었지만, 동료와 후배들의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해 6년 동안 법정 투쟁을 진행, 무죄를 이끌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