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택배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를 막고자 맞손을 잡았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들과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5일 ‘추석 민생안전대책 당·정 협의’에서 논의된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대책’의 구체적인 실천방
실제 주행환경·VR 체험 기반 이륜차 전문 교육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을 연다. 배달 산업의 핵심 파트너인 라이더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다.
21일 배민은 19일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비롯해 김용석 우아
정부가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영업이익의 5%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대재해 발생의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장에 대해선 해임 근거를 마련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업무상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종합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최근 체불액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출국하는 일이 없도록 법무부에서도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공무원 통보의무 면제를 추진 중인 만큼, 우리 감독관들도 외국인 노동자 체불 청산을 1순위에 두고 최대한 신속히 수사를 추진해 달라”고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을 앞두고 개정안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철강·조선·자동차 기업들의 의견을 차관이 직접 듣고, 개정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안전관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건설기업 CEO들을 향해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고용노동부
국회, 사망사고 건설사에 매출 3% 과징금 등 추진시공사부터 발주자·감리자까지 책임 확대
산재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 등이 이어지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강력한 대책을 예고하면서 건설업계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대통령은 연일 산재와 관련한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엄벌주의' 분위기는 산재 예방에 근본적 도움이 되긴
정부가 중대재해가 아닌 산업재해에도 긴급 작업중지명령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동시 2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선 과태료와 과징금 부과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건설사에 대해선 등록말소 요청규정 신설을 추진한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중대재해 근절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1일부터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을 살펴본다. 특히 국토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에 대해 집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63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고용부의 권고사항 반영과 올해 폭염 확산세를 고려해 원안에 동의했다. 단, 규정 준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방부 차관에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을 임명하는 등 부처 차관급 인사를 실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방부 차관에는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이 차관은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로, 변화하는 전장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
지난해 플랫폼종사자 규모가 전년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급증했던 배달·운전 분야는 감소로 전환했다. 또 플랫폼종사자 중 ‘주업형’ 비중은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에서 무작위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가 최근 업황 침체로 가중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노-사 간 상생 결의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건협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 등 고용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윤학수 전
국민의힘과 정부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6월 노동·산업·복지 등의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업의 고용 세습 등 불공정 채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공정채용법'(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은 수정을 거쳐 금명간 당론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노동특위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