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1999년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평가를 시행해 왔다. 올해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행정 개선 노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공적 주택 공급 확대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내후년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절차에도 본격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향후 주택 공급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세사기 피해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정부가 먼저 보상한 뒤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이른바 ‘선보상·후구상’ 제도 도입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정부가 선지급하고 구상은 정부가 하는 법안을 하자고 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덕 온빛채는 중‧고층 규모의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다. 에너지효율등급은 최고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집값 과열 지적, 시장 자극 우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의를 받고 "국토부 장관이 여러 가지 보고라든가 자료 제출 명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
AI 기반 사전예방 안전체계 도입…항공 전 분야 전면 개편UAM 상용화·신공항 추진·SAF 의무화 등 미래 항공 경쟁력 확보 로드맵 제시
정부가 항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기반 안전체계, 지역공항 재편, 친환경 전환, UAM 상용화 준비 등 항공 전 분야를 전면 개편하는 5년 로드맵을 내놓았다. 여객기 참사 이후 흔들린 항공안전 신뢰를 회복하고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ㆍ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반 스마트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이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담긴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의 국가 물류정책 방향을 담은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한 각계 의견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경진대회 수상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10년의 정책 흐름을 되짚고 변화하는 도시
운행 효율 극대화와 예매 시스템 일원화기관통합으로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가 KTX와 SRT로 이원화된 고속철도 체계를 통합하는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8일 발표했다. 고속열차 좌석 부족과 선로 용량 포화, 안전관리 이원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조치로, 정부는 이번 통합이 단순한 기관 결합이 아닌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선을 긋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길게 끌지 않겠다"는 발언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물밑 협의설까지 더해지면서 기대감이 형성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해제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일부라도 토허제를 풀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을 피하기 어렵다고 전망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1일 부동산 거래 관련 법안을 심사했으나 재산권 제한을 둘러싼 여야의 근본적 견해차로 합의가 불발됐다. 특히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의견차가 커 보류됐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소위에 상정된 68개 안건 중 최대 쟁점은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 개정안이었다.
국토위 소속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재추진하며 개항 목표 시점을 애초 2029년 말에서 2035년으로 연기했다. 공기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해상 연약지반 안정화와 대규모 장비 확보 등 안전을 위한 추가 검토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사비도 물가상승을 반영해 10조7000억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전역으로 확대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해제 여부에 대해 “지금은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진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 풍선효과가 걱정되더라도 지정을 최
주택공급 23개 법안 중 17개 논의 안 돼당정 주택공급 입법 지연 우려 공감與 “야당 협조 위해 노력할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위한 후속 입법 작업에 속도를 낸다. 실제 주택 공급이 이뤄지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민주당과 정부는 야당과의 빠른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22일 개통한다. 이동 거리는 8㎞, 시간은 43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을 22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55.1㎞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조7424억 원을 투입했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위주 주택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합동 전담 조직(TF)을 신설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부와 LH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에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와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TF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라 후속 대책 이행을 뒷받침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21일 국장급 소통 채널에 대해 첫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장급 소통 채널을 구축해 부동산 현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한 조치의 일환이다.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 현장에서 “1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10‧15 부동산 규제 이후 서울시의 어려움을 전달했다”면
서울 서남권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다.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 현장을 방문한 뒤 “2003년 구획 지정 후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많이 기다렸다”면서 “2031년까지 노량진뉴타운에 1만 가구가 공급되며 주택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 말했다.
오 시장은
한국부동산원은 17일 새로운 원장 모집 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이달 28일까지 서류 접수를 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를 추천한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과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
정부 지원단, ‘주택ㆍ고속철도’ 분야 고위급 면담현대건설ㆍ삼성E&AㆍGS건설 등 진출 활발“사우디 K건설 신뢰 높아⋯정부 지원 효과 기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 수주지원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되며 K건설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의 고위급 인사가 직접 면담에 나서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실질적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