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70만 원의 냉·난방비가 지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기초수급가구 중 다자녀가구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난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독한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축사에서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가는 동지들을 믿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
IBK기업은행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 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 양육 지원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공통요건은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출산ㆍ육아 플랫폼 ‘아이 봄’을 가입
5939건에 512억 규모…외환위기 개인채무 3분의 1 정리 수순박찬대 의원 “IMF 상처, 늦었지만 정의로운 마무리 돼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외환위기 당시 인수해 20년 넘게 정리하지 못한 개인 장기연체채권 약 6000건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했다. IMF 사태 이후 쌓인 개인 부실채권이 본격적인 정리 절차에 들어갔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34만명 빚 부담 완화⋯취약계층 탕감 '배드뱅크' 시작 내달부터 은행·보험권 채권 매입…대부업체 참여 유도
새도약기금이 올해 안에 장기 연체로 고통받던 취약계층의 빚을 본격적으로 털어낸다. 7년 이상 연체된 채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7만 명(1조1000억 원)의 채무가 우선 소각될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한국자산관
삼성생명공익재단,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연구·창의·사회·안전·통합·포용 부문 첫 개편…12월 1일 리움미술관서 시상식조경가 정영선·경찰관 조승노·사회혁신가 임정택 등 선정청소년 5명도 꿈·희망 부문 수상…총상금 2억5000만원 규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9일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시상 부문을 사회 변화와 시대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아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는 산림청,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숲길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초 백패킹 장거리 숲길인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구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동서 트레일은
전년대비 서민금융 공급 20% 늘려…서민금융 플랫폼 등 맞춤형 지원 강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올해 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서민의 금융 애로 해소와 자립 기반
기술혁신과 산업·직업구조의 변화,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이다. 특히 직업교육은 현장 인력 부족과 구인·구직 미스매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적 기반은 미비한 상태다.
현재 직업교육 관련 법령은 평생교육법, 직업교육훈련촉진법 등 여러 법령에 흩어져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국가전략 실행위해 정부조직 존재조직문화 변화 병행해야 효과얻어부처자율권 확대·인적관리 중시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예상대로 검찰청을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분리했고, 기획재정부가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되었다.
반면 에너지 분야와 환경분야는 통합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었으며, 과학기술부총리가 신설되었다. 새로운 정부조직 개편에
성평등가족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아이돌봄서비스 결제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현금 최대 50만 원까지 서비스를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1일 성평등부는 "현재 카드 기능의 정상화 전까지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라며 "다만 현금이 부족하더라도 최대 50만 원까지는 서비스를 먼저 이용할 수 있
경기농협이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범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농심천심 운동’이 힘차게 출범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새농민회원과 유관기관, 농업단체,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발대식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카드사 업무는 대부분 정상화됐지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 등 일부 서비스에서는 여전히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복구가 지연되면서 국민행복카드 결제액 자동차감 등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등 일부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이용권, 아
일부 고객 '대체 신분증' 미지참 업무 차질정부24ㆍ우체국 금융 재가동…초기 혼란 진정카드 발급도 정상화…"민원 거의 없어"보험사도 일부 서비스 차질…대체 신분증 대응
대체 신분증이 없어서 되돌아간 고객도 있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 이후 첫 영업일인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 영업점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카드사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과 모바일신분증 이용 등 신원 확인 절차에 차질을 빚고 있고 일부 카드사는 신용대출 업무까지 멈췄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국정자원에 화재가 난 당일 저녁부터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각 카드사는 고객 공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김민석입니다.
이투데이 온라인 20년,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경제 미디어로 이투데이를 성장시켜 오신 김상우 총괄부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투데이는 창간 이래 '정도언론, 경제보국, 미래지향'의 사시(社是)를 바탕으로, 깊이 있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알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기업과 달리 영리 추구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공리를 우선에 두는 것이 공공기관의 임무다.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의 직장' '철밥통' 등은 공공기관의 현주소와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입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는 구체적인 초혁신 핵심기술 아이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재정·세제·금융·인력·입지·규제 완화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 1등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주재해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
원 후보자 "포괄적 차별금지법, 필요성과 의미 크다"
부처의 위상과 정책을 강화하는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다.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한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에 관해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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