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립대 교수는 “1월에 지급될 연구비가 아직도 지급되지 않았다”면서 “예산 삭감에 연구비 지연까지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연구관리전문기관들의 과제비 집행이 예상 시점보다 뒤늦게 집행되는 사례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올해의 경우 R&D 예산 후폭풍 직후라는 점에서 지난달부터 연구 현장의 불만은 커진 상황이다.
연구현장의 불만이...
앞서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 및 국립대학육성사업(국립대) 개편안 시안을 발표하면서 대학이 무전공 전형으로 일정 비율 이상 학생을 선발하면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보다 깊이 탐색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올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 배제 원칙이 이어진다는 점도 중요한...
이를 위해 9개 거점 국립대 집중 투자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및 발전기반 구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민의힘은 초·중·고 학생들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면 확대하고,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개인별 멘토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교원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생 학자금 경감을 추진하고, 기숙사...
한편,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표준화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신약, 세포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와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췌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채용 확대 역시 국립대 의대 전임 교수 채용 확대 방침과 연관성이 있다. 수련 환경 개선이나 의료사고 대책 역시 정부에서 관련 법 개정이나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 같은 상황에 4일 오후 윤 대통령과 만남 사실을 밝힌 뒤 추가 공지에서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요구안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에 맞춰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교수를 1000명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당장 내년도 새학기 시작 전까지 교원 확충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권 교수는 “가천대 의대뿐 아니라 전국 모든 의대가 기초의학 교수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교내 기초의학 교수는 총 49명인데, 이 가운데 의학과 학위가 있는 의사는 11명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지역거점 국립대에 총정원 200명 수준으로 배정했다.
정부가 2000명 증원과 함께 내세운 것은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다. 여기서 핵심은 지역의료 강화다. 믿고 찾는 우리 동네 빅(BIG)5 병원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료발전기금을 신설해 지방병원에 투자한다.
정부의 의료개혁에는 찬성한다. 다만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의대 정원 증원 발표 후 이 부총리가 의대를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5일 경상국립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부총리는 “지난주에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무조정실장·교육부·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여하는 의대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며 “TF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학별 교육여건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차별로...
해당 정책에는 '1억 기본대출'을 골자로 하는 결혼 출산지원금, 국립대·전문대 무상교육, 생애주기 고려 주거복합플랫폼 100만호 공급, 요양병원 입원 환자에게 장기요양보험으로 간병비 지원, 주5일 경로당 점심 지원(단계적 주말 식사바우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는 "정치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책임을 강화해서...
성 실장은 "5대 재정사업 등 의료 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의료특별회계를 신설,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거점 국립대 병원을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고, '빅5'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와 관련해선 "전공의...
이에 따라 정부는 애초 26일로 예고했던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시행을 잠정 보류한 채 의료계와 대화의 끈을 이어가기로 하고 이날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을 주축으로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한 총리는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 환자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해당사자들,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광주는 국립대인 전남대 의대 정원 125명에 75명이 증원됐고, 조선대에는 125명에 25명이 증원되는 등 총 100명이 신규 배정됐다. 서울 소재 8개 의대의 총 정원이 826명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이런 호재에 맞춘 건설사의 분양 마케팅도 등장했다. 라인건설은 광주 명문 학군인 일곡지구에서 ‘위파크 일곡공원’을 분양 중이다. 이에 맞춰 유튜브 구독자 약...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를 찾아 2025학년도부터 지역인재전형을 적극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또 내년 의대 증원과 함께 의학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3년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의대 증원에 따라 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다.
이 부총리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6년간 (의대교육과 관련) 교수, 시설 관련한 부분이 얼마나 필요할지 등 어떤 것을 조사할 계획인지 항목을 정리 중”이라며 “일정 부분의 항목은 (국립대 뿐만 아니라) 사립대에도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26일)이나 모레(27일) 대학에 관련 공문이 전달될 것”이라며 “(사립대의 경우) 민간...
구체적으로 보면 △국립대 21개교 중 13개교(62%) △공립대 5개교 중 4개교(80%) △사립대 63개교 중 55개교(87%) △사립전문대 62개교 중 37개교(59.6%)가 신청했다.
지난해는 사립대가 97%, 사립전문대가 28.6%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전문대의 참여율이 전체 신청비율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단독 신청한 대학은 3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대는 31건...
또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국립대의 경우 올해 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후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립대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 융자와 기채 등 소요를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TF를 통해 향후 주기적으로 대학별, 지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적 지원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