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9분경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택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약 9분만인 오후 4시 18분 현장에 도착해 쓰러진 김 시장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부사관 남편은 왜 아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을까.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구더기로 뒤덮인 채 발견된 아내와 이를 몰랐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진실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1월 17일 오전 8시 18분, 119에 아내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악취로 가득한 안방에서 1인용 소파에 앉아 의식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4명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구조대가 1시간8분 만에 수습했다.
김씨는 다른 매몰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
그는 사고 당시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희생된 건설노동자들의 빈소가 차려졌다.
12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2명의 빈소가 광주 시내 장례식장 2곳에 각각 마련됐다.
장례 절차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수습 당국은 유가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내국인 남성 건설노동자 4명이 붕괴물 잔해에 매몰됐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청송소방서 류영철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또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영웅 소방
방송인 김수용이 급박했던 심정지 순간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던 김수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용은 “건강은 괜찮다. 쓰러진 후 첫 스케줄이다. 평소에는 안 부르고 심정지가 오니까 부르냐”라며 “지금 너무 웃기지 마라. 심폐소생술로 갈비뼈가 아직 아프다”라
최근 경기 전역을 덮친 폭설로 도로가 불과 2시간 만에 마비되면서 시민 수천 명이 귀가조차 하지 못하는 대규모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임신 8개월 여성이 결빙 도로에서 약 4시간 고립돼 구조를 기다렸고, 8분 거리 이동에 8시간이 걸렸다는 항의가 지자체 게시판을 뒤덮었다. 경기북부와 남부에서 접수된 112 대설 관련 신고는 3300여 건에 이르렀다.
경기북
10일 낮 12시 59분께 전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한 아파트 외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아파트 20층 높이에서 50대 남성 A씨가 현수막과 함께 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현수막에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 목숨 걸고 일한 노무비 2억3000만원'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아파트 외벽 작업자들이 사용하
경남 창원시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공격한 뒤 스스로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학생 2명이 살해되고 1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26세 남성, 중학생 3명 향해 흉기 휘둘러… 본인도 3층서 추락사
3일 오후 5시 13분경 "모텔 문을 열어 달라"는 내용의
민선8기 4년, 김포의 변화는 단순 사업추진이 아니라 김병수 시장이 도시의 미래 골격을 새로 그린 ‘도시 리빌딩’ 과정이었다.
정부가 수년간 미루던 한강2콤팩트시티 발표를 김병수 시장이 직접 관철하며 김포는 분당급 신도시를 갖춘 70만 대도시의 길을 열었다. 환경오염지 거물대리를 6조 원 규모 혁신단지로 전환하고, 김포를 UAM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올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1041건으로 집계되며 작년 같은 달 대비 176%나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도 3만1220건으로 전년 대비 79.4% 늘어, 규제 발표를 앞둔 매수세가 시장으로 유입된 영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해사법 공동학술대회가 2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경찰학회,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국립군산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해양 안보 위기에 대한 대응과 해사법의 최신 동향’이다.
행사에서는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임석원 한국해양경찰학회 회장과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 등 267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해 운항하다 좌초됐던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승선해 있는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바위 위에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퀸제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배가 기울었다가 어디 외딴 섬에 잠시 기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에 탑승한 한 승객이 SNS를 통해 전한 말이다.
이 승객은 "급하게 구명조끼 다 챙기고 침착하게 배의 맨 위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마지막 매몰자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14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경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씨(62)의 시신을 수습했다”라고 밝혔다.
잔해 속에서 김씨의 위치가 확인된 것은 이날 오후 8시 49분경이다.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9일째다. 구조대는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했고 약 1시간 만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전국 시험장 안팎에서는 수험생 중도 퇴실과 응급 상황, 실종 소동 등 다양한 사건이 이어졌다.
이날 전북의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도중 한 수험생이 갑작스럽게 공황장애 증세를 호소했다. 예비 시험실로 이동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결국 시험을 포기하고 귀가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심리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날인 13일 전국 곳곳에서 시험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결시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일부 수험생은 건강 악화로, 또 일부는 개인적 이유로 시험을 포기했다고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능 포기하고 나왔네요’라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 수험생은 “오늘 시위 있다고 해서 그냥 포
울산화력 매몰자 시신 1구 추가 수습, 사망자 5명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2일 오전 5시 19분쯤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매몰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몰자는 전날 오후 10시경 위치가 파악된 뒤, 구조대가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 개최“골든타임 내 구조 총력”…유가족 지원·심리상담 병행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7명 중 1명이 숨지고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가 실종자 2명의 구조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7일 오전 울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사고수습상황실에서
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중 1명이 숨졌고, 또 다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의식이 있던 매몰자 A(44)씨는 구조 과정에서 심정지에 빠져 7일 오전 4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구조물 틈에서 팔이 끼인 채 발견됐으나, 12차례 접근 시도 끝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