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한미 관세·투자 양해각서(MOU)를 놓고 정면으로 맞섰다. 국민의힘은 “현금 주고 어음 받은 꼴”이라며 협상의 불평등성과 재정 부담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 속에서도 방어선을 지켰다”고 맞섰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상공인 전문 지식 있는 차관 오면 좋겠다는 의견 전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정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전문차관’에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인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사권자가 판단할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대상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전 세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 주저하면 기회를 놓친다”며 SMR 개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박형수·서일준·정동만·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SMR 패권 경쟁 시대,
與 “더 이상 늦출 이유 없다”野의원 전원 퇴장…강행 처리 반발1일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 예고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은 법안 이견으로 충돌한 뒤 야당 의원이 모두 퇴장하면서 여당 중심으로 단독 처리됐다.
"민간서 쌓아온 경험·지식 바탕 최선 다하겠다""시급·절박한 분들 돕는 것 먼저 생각할 것"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충격적…책임지고 사임"동생 편법 증여 의혹엔 "차용증 안쓴것 죄송"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도입 등에 대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존 30일 소위 심사·내달 1일 의결 계획 합의지역 화폐·AI 등 이견…허영 “논의 길어지면 늦춰질 수도”민주 “지역 화폐 증액해야”…국힘 “신속 처리 방해마라”
국회가 이번 주 정부가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본격 심사에 돌입한다.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는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사태와 미국발 관세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담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는 현역 정치인, 전문가가 대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은 23일 “현재까지 현역 의원 7명이 캠프에 참여했고, 13명은 보좌진을 선거대책위원회에 파견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28명은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총 48명의 현역 의원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원외 당협위원
미국, 자국투자 땐 해외기업도 동일한 혜택한국, 해외사업장 청산하거나 줄여야 지원일본, 보조금 쏟아부어 전략산업 육성전문가들 "유턴기업 정의 더 넓혀야"
한국은 지난 10년간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생산 기지의 국내 복귀)’을 꿈 꿔왔다. 떠난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법과 제도를 손질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돌아오긴커녕 기업들은 해외에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진술을 방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에 대해 탄핵심판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무겁게
중앙위 임원 간담회 참석…"현장 목소리 전해달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대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통합과 국민 화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각 단 회장 및 분과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모두가 하나 돼 힘을 합쳐야한다"고 당
1차 집행 때 모인 의원 다수 집결강명구 외 지도부·국조특위 의원 빠져권영진 등 폭행당했다는 주장공수처 출범 임박해 與의원 일부 관저로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15일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다. 대다수 1차 집행 때 참석했던 의원들이었다. 다만 논란이 됐던 당 지도부나 내란 혐의
與의원들, 탄핵 반대 집회로지도부 선 그었지만, 방관내란죄 철회 등 일련의 상황에‘尹 약자’ 프레임으로 보수 결집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국민의힘이 ‘여론전’에 나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 공조수사본부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실패, 윤 대통령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 삭제 등 상황을 발판 삼아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려는 것
18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충돌했다. 복지위는 이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여당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연금개혁은 노무현 정부 등 역대 정부에서 많이 고민하던 문제”라면서 “지난 문재인 정부 때는 정부안 자체가 없었고, 이번엔 정부가 고심해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실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실명 공개 여부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의 공개성, 투명성 하에 금통위 의사록이 익명으로 공개되는 것이 적절한 지를 묻자 “실명(공개가)이 만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시설 소유규제를 완화하고 종신보험이나 간병·질병보험 등과 서비스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초고령사회 요양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첫 협의회 개최민생·안전 직결사업 국고지원 확대 건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을 만나 시민 안전, 저출생 극복, 미래인재 양성 등 안정적 시민의 삶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서울시 사업들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민생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다.
오
정부, 반도체 기업에 금융 프로그램 지원기업들, 산업은행으로부터 우대 금리 적용“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지원해서 다행”“정부 보조금 지원 내용 빠져서 아쉽다”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18조 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국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
반도체설계분야 지원 확대 담은 ‘반도체설계법’국가핵심기술 보호 강화 근거 마련 ‘산업기술보호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 대표 발의
22대 국회에서 반도체 산업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법안 통과로 관련 산업에 투자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 3%AI칩 수요 늘어나는데 업계 지원 미미K칩스법 일몰 기한 6년 연장,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발의돼“21대서 폐기된 법안, 22대선 통과돼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인력과 투자비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은
도레이그룹이 2025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000억 원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