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구본근 신임 부원장이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신임 부원장은 26일 안호근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구 부원장은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 한미FTA협상지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구본근 전 SBS 드라마 국장은 “연기자 중에는 작품을 하면서 조금씩 연기력이 느는 사람과 한 작품이 계기가 돼 연기력이 일시에 도약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후자의 연기자다.
‘지붕 뚫고 하이킥’이 계기가 돼 연기자로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연기력을 비약적으로 도약시켜 이제 한 드라마를 선도하는 주연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민하는 실감나는 표정으로 광기 넘치는 연기를 펼쳐 구본근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니터로 보니까 얼굴이 예쁜데 전혀 예쁜 척 하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을 받았다. 그는 또 북한의 금강산 안내원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주민하는 그동안 드라마 '내조의 여왕', '거위의 꿈' 등에 출연해 연기실력을 쌓았다.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드라마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포럼’에서 SBS 구본근 드라마국장은 “외주제작시장이 늘어나다보니 작가와 연기자의 수요도 늘었다. 하지만 다른 재화와 달리 작가와 배우의 공급을 빠른 시간에 늘릴 수 없다. 그러다보니 이들의 배만 부르게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의 한계 탓에 스타작가와 탤런트들의 몸값만...
구본근 SBS 드라마국장은 “작년의 경우 SBS도 저작권을 외주제작사에 줬다. 지상파에서 콘텐츠는 중요하다. 콘텐츠 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작권이고 이것은 목숨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자꾸 내놓으라고 한다.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아직도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가 강자와 약자로 비춰지는지 모르겠지만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