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체험학습 논란과 관련해 교육 전문가들은 법적·행정적 보호 장치의 시급한 정비와 교육 주체 간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범국가적 공론화의 필요성에 입을 모은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교실 안팎 교육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지침의 현실화와 교사 책임 범위의 명확화, 법령 교육 체제
“기준은 모호한데 책임은 명확”...재량의 함정늘어나는 매뉴얼·민원·법적 부담...“엄두 안 나는 야외교육”개인 책임에 두려운 현장...“정부 책임 함께 져야”
교육당국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대책을 강화해왔지만, 실제 현장에선 모호한 기준과 과중한 책임이 교사들을 위축시키고 있다. 교사들은 “기준은 없고 책임만 있다”고 호소한다. 교실 밖 교육을 살리기
운동회에서 지면 우리 아이 자존감이 떨어지니까요.
최근 일부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승패를 가리지 않거나 경기 결과를 모두 무승부로 처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이가 경기에서 지고 속상해했다는 학부모 민원이 이어지면서다. 운동회 소음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운동회 자체가 점점 ‘조용해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개혁
에이아이트릭스는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인공지능(AI) 의료관리 분야 교육 및 학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달 23일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
서울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기반의 수업·평가 혁신을 확대하며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구축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 IB 관심학교’ 공모를 통해 91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IB 관심·후보·인증학교를 포함해 총 106개 학교가 운영된다.
IB는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인 IB에서 1968년부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며 스포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그동안 142개 스포츠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약 2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저축과 소비, 투자와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길동무 금융교육 프로그램
경기교육 현장에서 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을 역임한 전직 교육전문가 36인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5일 수원시 인계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경기교육의 자존심을 되찾고 아이들의 미래를 기본에서부터 다시 세울 유일한 적임자가 유은혜 후보"라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교육은 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장기 분쟁과 악성 민원 확산을 막기 위한 조기 갈등조정 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서울SEM119 갈등조정단 ‘봄’ 발대식을 열고 교육공동체 갈등이 장기화되기 전 전문가가 조기 개입하는 예방 중심 대응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활동을 둘러싼 갈등이 초기 대응 부재로 반복 민원이나 장기 분쟁으로 이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의대 증원을 최소화하고 의학교육협의체를 발족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의협은 각 직역과 시도의사회에서 대정부 방침을 논의 중이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열과 성을 다해 정부와 유관 단체들을 설득했지만,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무도한 정권은 무너졌지만 현 정
전남도 여수시가 지역 청년이 정착할 때까지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청년정책 분야에 총 520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14개) △주거·정착(21개) △생활(9개) △소통·참여(10개) △교육(7개) 등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준비-경험-취업-결혼·주거-참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취업준비 과정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업의 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으로 11년간 435개 창업기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텍스코어 3기(2026년~2030년)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대학,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도록 시장탐색교육부터 창업보육, 성과확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을 둘러싼 학교 현장과 정책의 접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사례와 정책 설계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부산형 AI 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시도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부산 인공지능(AI) 교육 미래
한국다우는 전국 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절감, 쓰레기 저감, 탄소배출 감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한국다우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2007년 충청권역에서 시작돼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리는 ‘제2차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고교교육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미래 세대에게 필수적인 기업가정신을 교육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 교장·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동계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는 이날부터 16일까지 5일간 한국교총 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장·교감 대상 ‘기발한 스쿨 CEO 교실’ △교사 대상 ‘기발한 경제 교실’ △‘기발한 기업가정신과 리
경기도교육감 선거판이 빠르게 정치화되고 있다. 교육 비전과 정책경쟁보다, 정치권 경력과 진영계산이 전면에 부상하는 양상이다. 특히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후보 간 시각차와 전략 엇박자가 뚜렷해지며 ‘동상이몽’ 구도가 고착되는 흐름이다.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는 ‘정치 경력자’의 등장이다. 국회·정당·캠프 경험을 지닌 인사들이 교육감 선거에 뛰어들면서, 교육정
부산시가 '15분도시'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가를 첫 시험대로 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을 선택했다. 행정 주도의 일방 사업이 아닌, 민관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내세운 점에서 기존 통학로 개선 사업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착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인 ‘비바 브라보 클럽’이 오는 30일 두 번째 정기 모임을 열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실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금융 뱅킹 앱부터 SNS까지 일상 전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비대면 금융 거래와 디지털 소통이 일상화된
“분명 설명을 들었는데, 막상 해보면 다시 모르겠어요.”
중장년 이후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스마트폰 기능 하나를 배우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몇 번을 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이제 배우는 능력이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변화를 단순한 능력 저하로 보지 않
“처음엔 잠깐인 줄 알았죠.”
황혼육아 가정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는 말이다. 조부모도 부모도 잠깐 아이를 봐주는 걸로 알고 시작한다. 하지만 보통 아이가 혼자 학원 스케줄을 챙길 수 있는 초등 고학년이 되기까지 태어나서 최소 10년이다. 입학을 앞두고 조부모와 자녀 세대는 다시 한번 ‘돌봄의 경계’ 앞에 선다. 등·하원(등·하교) 시간, 학원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