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신설로 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지역경제는 산업정책실로 배치 기후·에너지 협력 연결고리 '산업에너지협력과' 신설⋯원전수출, 통상본부로
산업통상부가 경제 안보 확립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을 위해 2013년 출범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기술 패권 경쟁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방위산업과 식량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경제안보 시대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위험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7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하며 “최근 대미 관세협상 타결 등으로 공급망을 둘러싼 일부 불안 요인이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일시적
IBK투자증권은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바이오 소부장 으뜸기업은 마이크로디지탈이 유일하다”며 “동사의 장비, 부품은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신규 탑티어 고객사들이 확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1년 전보다 13% 넘게 늘며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작년 11월 수도권 폭설로 인한 생산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기차 내수판매는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
산업통상부가 21일 발표한 '2025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美 행정부, 韓 빅테크 규제 추진을 차별 조치로 인식美, EU의 빅테크 제재 이후 해외 규제 움직임에 예민산업부 “의제 조율 필요…내년 초 개최 논의 중”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FTA 공동위)’가 미국 측의 불만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
내년 4월 미ㆍ중 베이징 회담 전 성사 추진 중국과 갈등 속 미국과의 동맹 다지기 목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봄 미국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도 17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가능한 조기에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한미 관세협상이 한국 경제 발전의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8일 야수토 와타나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신규 수주가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쟁사인 GE 버노바는 2035년까지 납품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중소기업계를 찾아 미국 관세 조치와 중국발 저가 공세 등 통상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M.AX 얼라이언스'에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관 장관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환담을 가졌다. 이번
달러 대비 원화값이 1480원 선을 위협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내 주요 수출 대기업들을 불러 환율 대응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HD현대그룹 등 7개 기업 관계자들과 외환시장 관련 회의를
33만 알 계란…사상 첫 대미 수출美 수급 불안정 해소 실질 기여원조 받던 韓, 美 돕는 나라로 발돋움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 물 밑에서 힘을 보탠 ‘비공식 조력자’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계란(달걀)’이다.
올 3월 초 충청남도 아산과 충북 충주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 계란 20톤(약 33만5000여 알)의 대미(對美) 수출
반도체 훈풍에 제조업 활짝…영업이익률 5분기 만에 6%대자산증가율 2.6% 껑충…반도체 수출 호조에 제조업 견인매출 2분기 만에 반등 성공…부채비율 88.8%로 안정세
올해 3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제조업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개최통상환경 점검 및 내년 기업 전략 논의관세·비관세장벽·환경규제 삼중고△시장 다변화 △기술경쟁력 강화 △규제 대응체계 구축
글로벌 통상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출범 이후 30년 만에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진단 속에, 향후 한국 기업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생중계 방식으로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이어간다. 업무보고 4일 차인 이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 및 산하 공공기관들이 보고 대상이다.
이 대통령이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으면서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종일 업무보고와 자유 토론
신성환 위원 "0.25%p 인하" 소수의견...물가 전망도 높여단기 부양책 경계 목소리...내년 성장률 1.8%·물가 2.1%소비·수출 회복세 뚜렷하지만...금융안정 고려해 동결 결정환율 변동성·가계부채 경계...내년 경제 불확실성 여전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가운데 일부 금통위원들은 AI 관련 인프라 투자 등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내년에 국민성장펀드는 30조 원 이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성장펀드는 산업계의 도전 정신을 금융권의 모험 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 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골프회동 등 측면 지원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 톡톡히보호무역주의 지속…재계 총수 역할 당분간 클 듯
삼성·LG·현대차·한화·SK·롯데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올해 해외 투자와 관세 협상 등에서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의 불확실성을 축소하고,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에 나섰다.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와 재계 협력이 앞으로도 긴밀해
대내외 불확실성에…미·일·중동 향한 총수 외교전
올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출국 일정은 예년과 달랐다. 이들이 향한 목적지는 공장 준공식 등의 기업 행사보다는 정책이 만들어지고, 자본이 움직이며, 공급망이 새롭게 구축되는 외교의 무대였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총수들의 발걸음은 크게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세 축
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 초점최태원, 민간통상외교 존재감 키워정의선, 美ㆍ日ㆍ중동 산업협력 박차구광모, 가전ㆍ배터리 현장 경영신동빈, 美ㆍ日ㆍ동남아 거점 재정비김동관, 美ㆍ중동ㆍ동유럽 방산협력
올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해외 일정은 단순한 ‘출장 기록’이 아니다. 각국의 관세 정책과 안보 협력, 공급망 재편 논의가 한꺼번에 얽히는 글로벌 지정학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월 한미정상회담 계기로 진전된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관세 분야에 대한 합의의 세부 이행계획을 국익에 가장 도움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며 "제네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