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밀과 콩을 비롯해 채소·과일류, 수산물까지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수거·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 최근 3년간...
정부의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에 힘입어 망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 소비자 가격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과일 신속 통과 및 공급 확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인천공항 인근 신선과일 수입 보세창고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과일 직수입 관련 기업을 방문해 통관·보관...
물가 오름세를 이끈 품목은 농산물, 그 중 과일류였다. 축산물(2.1%)과 수산물(1.7%)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지만 농산물이 20.5% 뛰었다.
단일 품목으로 살펴보면 사과가 전년 동월 대비 88.2% 상승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배도 87.8% 올라 조사가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귤(68.4%) 등도...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지난해 기상 재해로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한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햇과일이 출하하기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할인지원은 소비자물가지수 특성상 조사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불가는 낮아진다는 반을이 있다"며 "대형마트 중심이었던...
성태윤 정책실장은 2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민 체감 물가가 높은데 채소, 과일류가 대표적"이라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2%대로 떨어져 상당히 안정화돼 있지만, 현재 물가 흐름은 특정 품목 수급 상황이 관련돼 있다. 최근 급등했던 신선식품 수급 개선이 중요해 개선 노력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납품 단가 재정 지원...
사과, 배 등 6대 과일류 소비량은 55㎏이다. 소비량을 기준으로 보면 쌀과 더불어 육류나 과일류도 중요하다.
정부정책은 시대상황과 트렌드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기본 정신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서울 모 대학의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을 만났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농식품부 조직과 명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의 주무부처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현재 과일 물가가 높은 수준인 이유는 지난해 기상 재해가 사과뿐 아니라 배, 복숭아 등 과일류 생산량 감소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배 생산량(18만4000톤)은 전년 대비 26.8% 감소했으며, 이는 사과 생산량 감소(전년 대비 30.3%↓)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사과 가격 상승이...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1단계 (조치로) 현재 24종인 과일류 관세 인하 품목에 시장 수요가 높은 체리, 키위를 비롯한 5종을 바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가격이 급등한 품목과 관련,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직접 수입해 마진 없이 저렴하게 소비자에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수입 과일인 바나나, 오렌지뿐 아니라 파인애플, 망고, 체리도 추가해 신속...
아울러 현재 관세 인하 적용 중인 바나나‧망고‧파인애플 등 과일류 31만 톤을 신속히 도입한다.
관세인하 품목을 추가 발굴하고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직수입 품목도 기존 2종(바나나‧오렌지)에서 파인애플‧망고‧체리를 추가해 총 5종으로 확대하고 이달 중 공급되도록 신속히 추진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특히 생과일 및 과일 샐러드 등 비교적 과일류를 취급하는 비중이 높은 호텔업계는 수입 과일로 대체제를 찾는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
특급호텔 관계자는 "상반기에 한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해서 추가적인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면서 "사과, 배 등 모든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과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하고, 상반기 물량이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업체별 수입 실적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며 "오렌지와 바나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수입을 추진해 저렴하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도 이 같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식품기업들과...
지난해 기상 여건 악화로 생산이 감소하자 과일류는 41.2%나 폭등했다. 1991년 9월(42.9%) 이후 3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사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 같은 기간 배와 딸기의 가격도 각각 61.1%, 23.3% 뛰었다.
이처럼 과일값이 고공 행진하자 대형마트들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마트는 14일까지 봄 딸기 전 품목 및...
농식품부에 따르면 기상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와 배를 비롯해 과일류와 토마토, 딸기 등 시설채소도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이달 하순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10개 2만9301원으로 지난해 대비 27.4%, 배는 10개 4만455원으로 39.1%가 올랐다.
토마토는 1㎏에 8691원으로 28.5%, 배추는 포기당 3738원으로 18.4%, 딸기는 100g에 1706원으로 3.6% 비싸다. 다만 무와 양파...
우선 농축수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2~3월에 300억 원을 투입해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등에 할인 지원을 지속한다.
과일의 경우 오렌지 관세 인하 및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8500톤 중 잔량 527톤을 이달 중 전량 도입하고, 마트 등 실수요를 반영해 내달 말까지 수입업체에 과일 관세 인하 물량 2만 톤을 추가 배정한다.
또한 마트 직수입 허용 등 관련...
과일류‧채소류는 기상악화 등으로 산지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이 많이 오른 반면,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 증가와 재고확보 등의 이유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산물도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농수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사과 3개의 가격은 평균 1만3231원, 도라지는 300g 기준...
정릉아리랑시장에서도 전류, 육류, 과일류 등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제수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해 갑진년 설 명절 고객을 맞이한다.
앞서 구는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를 순회하며 전문가 합동 화재점검을 펼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전통시장에 들러 장도 보시고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면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채소 및 과일류 등 79종의 저탄소·친환경 인증 품목을 확보하고 총 130t에 달하는 농산물을 고객사에 공급했다.
또한 글로벌 재생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받은 r-PET(recycled PET·재활용 페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포장재로 적용하여 친환경 활동에 기여해오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아울러 이날부터 농협 과일선물세트(사과ㆍ배 등) 10만 개를 시중 가격에 비해 15~20% 할인 판매해 과일류 가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바나나, 망고 등 수입과일 관세 인하·저율관세할당(TRQ) 물량에 대해선 당초 일정보다 2~3주 앞당긴 19일부터 통관을 개시해 현재까지 약 6200톤이 도입된 가운데 추가 물량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이달 말부터는 수입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