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을 탈탈 털어간 것”이라며 김진욱 공수처장에 대해 “사퇴하고 감옥에 가는 게 기본”이라고 맹폭했다. 김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민의힘으로부터 집중 비판을 받았다.
관련해 민주당 의원 일부도 통신자료 조회 여부를 확인하고 나섰다. 전날 이 후보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총장일 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신년사에서 처한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신중한 업무 처리를 구성원에 당부했다.
김 처장은 31일 "공수처가 하는 업무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중요도가 있다"며 "그렇다 보니 적법성을 넘어 적정성의 차원에서 비판·검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 처리를 항상 돌아보며 일할...
김진욱 공수처장은 30일 국회법사위에서 “검찰과 경찰도 많이 하는데 왜 공수처만 가지고 사찰이라고 하느냐”라고 반발했다. 이어 “가입자 정보를 통해 야당 의원들의 동향을 조직과 인력을 동원해 파악해야 사찰이 성립되는 것이 아니냐”며 “통화내역 조회 결과에 따라 확보한 전화번호만으로는 누군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회를 한 것뿐으로 사찰이 될 수 없다”...
윤 후보는 공수처장 구속 수사까지 주장했다. 그는 "공수처장이 사표만 낼 게 아니라 당장 구속수사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40년, 50년 전 일도 아니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짓거리를 하고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는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검찰총장 시절 윤 후보의 검찰 역시 통신 조회를 했다는...
오는 30일 법사위는 계류된 법안 처리 후 김진욱 공수처장을 출석시켜 최근 논란이 일었던 국민의힘 의원 통신기록 조회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는 국회 부산EXPO(엑스포)지원특별위 운영도 합의했다. 내년은 국민의힘이, 내후년에는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민주당 9인·국민의힘 8인·비교섭단체...
수 없다”며 “그럼에도 단지 가입자 정보를 파악한 적법 절차를 ‘언론 사찰’로 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김진욱 공수처장과 성명불상의 공수처 수사관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의뢰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지난해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으로 임 변호사와 이헌 변호사를 내정했다. 같은해 10월 추천위가 발족했다. 하지만 임 변호사는 추천할 공수처장 후보를 두고 갈등이 생기자 "역할의 한계를 느낀다"며 추천위원직을 사퇴했다.
한편 정 전 대변인은 올해 2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MBC 기자...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최근 위헌 결정이 내려진 ‘윤창호법’처럼 공수처법도 당시 정치적인 여론에 휩쓸려 급하게 만들어져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서 “결국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이고 공수처장 등 인사권자도 대통령인 만큼 ‘사람’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치적인 방향에 따라 공수처가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결과라는...
특히, 윤한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 의원들과도 연락해 공수처 예산안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며 자신을 언급한 공수처의 해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장내 소란을 빚기도 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 차장과 박 의원의 통화와 관련해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두 사람의 통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