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철도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공공기관 유휴부지 7개소가 생활물류시설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심 내 택배 물동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한 생활물류시설은 도시 외곽에 주로 있어 발생하는 배송 거리 증가, 교통혼잡 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공공기관이 보유·관리 중인 공공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고 19일 밝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서울 지역별 주택공급계획을 연내 발표하고 보유세 합리화 검토 등 세제 개편 논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초강력 규제로 인한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을 잠재우고 부동산 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치권에선 가계 부담과 조세 저항을 고려해 세제 조정에 신중히 접근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연도별·구별 정밀 주택공급계획’을 연내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강력 규제로 인한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을 완화하고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후속 포석으로 풀이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앞서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9·7 대책)
정부가 공공 주도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발표로 건설 기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 135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수도권에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택지는 민간에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도록 전면 개편한다. 도심 복합개발과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LH 직접 시행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 가구를 추가 착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합니다. AI도, 로봇도, 결국은 우리의 삶을 지키고 따뜻하게 만드는 수단이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대변인인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 그에게 ‘AI 전문의원’이라는 수식은 단순한 별칭이 아니다. 그는 기술을 가장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가장 사람답게 다루는 정치인이다.
AI산업 육성부터 고독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시는 15일~1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동개최)에 참가,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Net-Zero)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GH·양주시·경
국립보건원 부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한다. 개발 수익을 민간이 독식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능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국립보건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이며 면적 11만
서울시가 50여년 간 배후주거지로 기능하던 강북권을 일자리가 밀집한 강남급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하는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창동차량기지 등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개발을 허용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한다. 용도지역은 상업지역까지 상향하고 용적률은 1.2배까지 높인다. 30년 이상 노후 단지는 안전진단 없
서울 강북권이 50여년 간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 신(新) 경제도시’로 재탄생한다.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업지역 총량제 지역에서 제외하고,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한다. 용도지역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 30년 이상 노후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서울 에너지가 화석연료 중심에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된다.
21일 서울시는 2012년 기준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030년 21%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91%가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는데 석유·가스 등
최근 급증하는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ㆍ화성시 등 도심 내 공공 유휴부지 8곳(5만3000㎡)에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문산고속도로, 신공항하이웨이 4개 기관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할 택배 사업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4개 기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등 5개 기관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에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할 택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하는 생활물동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이들 5개 기관이 관리하는 도로·철도 등 수도권 공공 유휴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8·4 부동산 공급대책'을 내놓으며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 실효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에서는 이번 대책이 그동안 악재에 짓눌려있던 건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국내 건설사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 속 해외수주 부진에 따른 저성장 우려, 정부 규제 정책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등 도심 내 군부지와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3만3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가구를,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 310
정부가 태릉골프장 부지 등 신규택지 발굴과 공공 재건축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서울ㆍ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신규택지 발굴을 통해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그간 논의됐던 군 골프장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
전임 이사장이 2년 전 발표했던 ‘혁신성장밸리’ 사업이 결국 공단 손을 떠났다. 다만 관련 용역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해당 부지가 누구 주체로 어떻게 개발될지는 미지수다.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2년 전 발표했던 ‘혁신성장밸리’ 관련 목동 유수지 개발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목동 유수지 개발 사업은 지난 20
서울시는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 129개 작품을 선정해 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1작품, 최우수 6작품, 우수 41작품, 입선 81작품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ㆍ상패가 주어진다.
대상작(조용준)은 ‘강변북로~하늘공원’을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