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람회 놀러 오세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골프 페스티벌이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열린다.
SBS골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7 SBS골프 대한민국 골프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명 골프 브랜드의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 수 있는 브랜드관과 골프 용품, 골프 웨어, 액세서리 등을 할
클럽을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추면 거리가 더 나갈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그런데 클럽을 제대로 피팅해야 한다. 사실 오랜기간동안 클럽선택은 브랜드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기성품이었다. 세계적인 클럽메이커들이 워낙 제품을 잘 만들기 때문에 ‘맞춤(피팅)’ 생각을 안 했던 것.
프로골퍼들이나 고수들을 중심으로 클럽피팅이 유행을 하면서 최근 일반 골퍼들
“좀 더 멀리 정확하게 날리고 싶다.” 골퍼들의 한결같은 욕구다. 이 같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 맞춤클럽 제작이다. 골퍼 개개인의 신체와 스윙 특성에 맞는 최적의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조합하는 과정이다. 즉 골프클럽 피팅(fitting)이다.
골프클럽 피팅은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 제품에서 찾을 수 없는 나만의 스펙을 장착할 수 있어 비거리
“하루 접속자만 13만명입니다.”
한 업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하루 13만명이란 뜻이다. 극성수기(매년 9~10월) 수도권 전체 골프장의 한 달 총 내장객이 약 80만~90만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다. 호남, 충남 등 일부 지자체의 1개월 총 내장객을 웃돈다. 그야말로 스크린골프 전성시대다.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용품 브랜드들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국내 메이저 골프용품사들은 올 시즌 프로골프투어 개막과 동시에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돌입했다. 소속 프로골퍼 지원과 브랜드 이미지 홍보다. 그 일선 현장에는 투어밴(프로골프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골프클럽 피팅·수리를 위한 대형 개조 차량)이 있다.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지난해 여름,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4연승 도전에 제동을 건 선수가 있다.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다.
그의 승리는 의외였다.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박희영은 자신도 깜짝 놀랄 경기력을 선보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희영은 파워풀한 스윙의 대명사다. 주니어 시절부터 둘째가라면 서운할 만큼
올해도 고반발 드라이버의 ‘장타쇼’는 계속된다. 드라이버 헤드의 반발계수 제한(0.830)이 시작된 지 올해로 6년째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반발 사랑은 변치 않고 있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드라이버 전체 매출의 약 50%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올리고 있다. 판매량은 공인 드라이버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고반발 드라이
최적의 무게중심, 뒤틀림을 억제한 샤프트, 화려한 디자인. 올해 선보인 신제품 골프클럽이 공통으로 추구한 테크놀로지다. 특히 최적의 무게중심 설계가 돋보인다. 가능하면 폭넓은 레벨의 골퍼들이 쉽게 멀리 날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골프 브랜드의 노력은 골프클럽 진화로 이어졌다. 올해 출시된 신모델, “잘 생겼다.”
던롭 젝시오8 드라이버
“매장에 들어오
골프채 피팅 공간은 크게 두 가지다. 골프 브랜드 직영 피팅센터와 피팅만 전문으로 하는 피팅센터다. 그러나 같은 피팅센터라도 차이점이 많다.
가장 큰 특징은 피팅 재료(헤드·샤프트·그립 등)다. 독자적 피팅 기술을 보유한 골프 브랜드에서의 피팅은 자사 보유 장비 내에서 재료를 선택해야 하는 반면, 피팅을 전문으로 하는 로드숍 피팅센터는 재료 선택에
골퍼들이 행복해졌다.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채를 골라 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내게 맞는 클럽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 더 행복하다.
각 골프 브랜드별 피팅센터(Fitting center)나 직영 매장에서는 간단한 스윙 점검 후 체형, 스윙 특성, 취향까지 고려한 골프채를 추천하고 있다. 맞춤클럽 제작 서비스다.
2003년 3월 캘러웨이골프 퍼포먼스
◇퍼시몬시대부터 피팅전쟁까지
“드라이버는 필요 없었다. 스푼(3번 우드)으로 쳐도 300야드는 날아갔다. 티샷 후 총알같이 날아가는 볼을 바라보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사는 세키(67·무직) 씨의 말이다. 그는 골프 이야기만 나오면 1970년대를 회상한다. 당시 그가 사용하던 클럽은 창고 안에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채로 방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재계약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와 골프용품 후원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011년 볼 사용 계약을 시작으로 던롭과 인연을 맺었다. 2012년부터 2013년은 2년 연속 2관왕에 올라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힘든 적도 많았죠.”
“후회는 없지만 다시 시작하라면 글쎄요.”
프로골퍼 허원경(26)과 그의 친형 허원태(29)씨의 말이다.
형 원태씨는 경희대학교 골프경영학과를 졸업, 현재 핑골프클럽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삼양인터내셔날에서 골프클럽 피팅 및 선수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다.
동생 원경씨는 주니어시절부터 ‘골프신동’으로 불릴 만큼 잘나가는 골프선
골프용품업체 MFS가 ‘골프클럽 피팅 스쿨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MFS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강원 원주 오크밸리 아카데미 MFS점에서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클럽 제작 실습과 레슨, 한국골프지도자피팅협회 전문자격증 수업, 피트니스, 룰 등 관련 강좌를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MFS 골프피팅스쿨 이수자, 피팅협회가 인증한 클래식C 자격증
“왜 이렇게 안 맞지?”하는 골퍼, 그런데 동반자의 드라이버를 빌려 쓰자 대포알 탄도를 그리며 빨래줄처럼 날아가는 볼. 라운드 중에 한번쯤 경험했을 터.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골퍼는 골프숍에 들려 바로 클럽을 구매한다.
왜 이런일이 발생할까.
클럽피팅 메이커들은 ‘골퍼와 클럽의 궁합’이라고 한다. 클럽이 옷과 같다는 이야기다.
대구대학교(총장 홀덕률.www.daegu.ac.kr)는 골프산업 전문인력 자격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선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유일의 골프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한 대구대 골프산업진흥센터(http://kpgm.daegu.ac.kr)는 골프 프로 자격증 소지자, 골프장 및 골프 관련 업체 종사자, 체육 관련 공무원 및 초ㆍ중ㆍ고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