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는 2일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골프협회는 성명서에서 "우리나라는 사행성 산업인 카지노보다 4.2배가 높은 입장세금을 골프에 부과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 중 비회원이 70%를 차지하는데 이들 중에는 부자세와 관련 없는 일반 직장인, 프로 지망생, 주니어 골프선수 등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
7월 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최나연(25ㆍSK텔레콤)이 승전보를 전했다. 그리고 7월30일 그의 우승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박인비(24)가 325만달러 초대형 상금액이 걸려있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곧바로 우승을 알려왔다.
이처럼 한국은 골프강국이 됐다. 박세리(35ㆍKDB산업은행)를 비롯한 골프여제들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