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부터 고2 학생들까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이화여대·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입학정원이 현재 3847명에서 12%(460명) 가량 줄어든 3387명 언저리가 될 전망이다. 정확한 규모는 조만간...
연세대는 현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내신 교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입에서 내신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1학기 중간고사 성적 관리도 중요해졌다. 내신 대비의 핵심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교육연구소장은 “(시험) 3주전부터는 과목 선생님으로부터 시험 범위를 정확히...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는 점에 유의해 선택과목 미표기로 인한 채점불가 오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실제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2025학년도 입시는 의대 증원 이외에도 복잡한 이슈가 많은 상황이지만,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해보고...
참고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원 4분의 1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안은 국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투 트랙'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작성자는 "아이가 요리 쪽 특성화고 다니는 고2 학생인데 친구와 노량진 수산시장에 구경 삼아 다녀오겠다고 했다"며 "3시간쯤 뒤 검정 봉지 3개를 들고 집에 왔는데 봉지에서 생선 썩은 듯한 비린내가 진동하더라. 뭔가 봤더니 대게 다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쪽에는 그나마 깨끗한 걸 올려놔 그럴싸하게 보이게 꾸민 것 같다"며...
앞서 교육부는 시안에서 고1 공통과목은 물론 고2·3학년 때 이수하는 선택과목도 상대평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 과목 상대평가 유지하는 대신 현행 9등급제를 5등급제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그간 내신·수능 절대평가 도입에 대해선 내신 부풀리기 우려나 대입 전형자료로서 신뢰도 하락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12월 중순이 넘어서며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예비 고3 학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 불수능으로 인한 여파로 재학생들은 예년보다 빨리 학원을 찾는 모양새다.
20일 학원가에 따르면 대치동의 다수 입시학원은 예비 고3을 위한 강좌를 이미 열었다. 일부 강좌는 지원자가 몰려 이미 마감되기도 했다.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올해 4월까지 평가 진행)에는 초6, 중3, 고2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초3, 초5, 중1, 고1까지 확대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는 일제고사로 불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는 별개의 평가다. 진단 결과에 따라 중점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대상을 추려내기 위해 시행된다.
교육부는 향후 평가대상을 확대해 초3~고2까지 전 학년에...
고2와 중2, 초4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학부모 용은중 씨는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금의 상대평가는 변별력을 이유로 아이들을 줄 세워 대학 서열에 맞게 공급하는 것일 뿐 교육적 의미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부는 상대평가 방안에 더해 수능의 출제범위를 오히려 늘리는 안을 내놨다”며 “모든 학생이 공통적으로...
한편, 정부는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 정원을 현재 고2가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5년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확대 폭은 1000명을 훌쩍 넘는 수준일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의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경우 14만 의사와 2만...
학부모들 고민이 아주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고2와 중2 자녀를 둔 한 학부모 정모(47) 씨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던데 입시제도가 왜 이렇게 자꾸 바뀌는 것이냐"며 "입시설명회에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우리 아이부터 큰 변화가 있다고 하니 가서 설명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Q: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바꾸는 이유는
당초 예고한대로 고1만 9등급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2·3학년은 절대평가를 적용할 경우 고1 내신은 과열 경쟁, 고2·3 내신은 성적 부풀리기 문제가 이중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현행 9등급제에서 1등급(4%)이 나오지 않는 소규모 학교의 문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고교 전 학년 ‘A~E’ 등급...
고1과 고2·3 각각 내신 평가 방식이 달라, 9등급제인 고1 내신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 불공정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을 개편하면서 내신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고1·2·3학년 동일한 평가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내신 9등급제 폐지…절대·상대평가 병기
먼저, 내신 9등급제를 폐지하고 5등급제로 개편한다. 이와함께 전...
이달 중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과 21일에 각각 중학교과 고등학교의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과 같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476개교, 총 2만4835명)해 중학교 3학년(국어·수학·영어·사회...
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엄빠’ 역사상 최초로 중3에 엄마가 된 언니 최미경과 고2에 엄마가 된 동생 최보현이 ‘고딩엄마 자매’로 출연했다.
이날 최미경과 최보현은 자매가 힘을 합쳐 아이 둘을 ‘공동육아’ 중인 일상과 수년 동안 이어진 아버지의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공개했다....
생길 것”이라며 “‘9시간 원칙’ 폐지가 교수 채용을 더욱 줄이고 비정규직 교원의 설 자리를 좁힐 것이다. 이는 대학 교육의 질을 더욱 낮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다만 현재 고3에 해당하는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 선발 계획은 올 4월 확정돼 적용 대상이 아니다. 현재 고2인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통상 1학기에는 초4∼고3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학교폭력 발생 양상을 조사하고, 2학기에는 초4∼고2 학생의 4% 가량을 표본조사하면서 더 자세한 문항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까지 조사한다. 2022년 2차 실태조사에서는 1학기부터 응답 시점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학생이 응답자의 1.6%(2113명)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학교폭력...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가운데, 현 고2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5학년도에는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전형에서 수능 성적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와 한양대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반영하기로 변경하면서 내신성적 상위권 학생이...
앞서 지난 2월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학력평가에 응시한 전국 고2 학생 27만여명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 성별 등이 담긴 자료가 유포됐다. 사건을 맡은 경기남부경찰청 중간수사 결과 해당 자료 유출은 해킹에 의한 소행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텔레그램방을 통해 최초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해당...
그간 문과생은 선택과목에 따라 일부 과를 지원조차 못했는데 현 고2부터 문과생도 의대 등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문과침공'을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