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합리적인 인사를 추구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에 기반한 성과 창출과 밸류업 연계를 위한 경험을 갖춘 임원·경영진 중용 △차기 경영진 육성 관점의 임원·경영진
CIB마켓부문 신설…인프라금융·모험자본 묶어 실물 자금공급 가속은행 '성장금융추진본부' 출범…첨단산업·유망기업 지원 강화전략·ESG와 AI·데이터 통합 '미래전략부문' 신설…AI 전환 본격화
KB금융이 내년 전략 키워드인 '전환과 확장'을 앞세워 조직을 재정비했다. 소비자보호와 생산적·포용금융, 디지털 혁신이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금융 대전환'의 국면에
"16년 참은 한 푼다"…병역 비리·불륜 루머에 무관용 법적 대응 예고핵심은 '경영권 협박' 주장…"차 회장 삼촌이 지분 뺏으려 협박한 것"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원헌드레드 대표)과의 불륜설에 대해 "포르노 수준의 소설"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 경영권 탈취를 노린 협박 세력의 공작이라며 '전면전
포스코·대구텍 등 투자 한때 “본 적 없는 저평가” 극찬 2010년대 중후반 이후 한국 투자 전무주주 친화적 정책 펼쳐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포스트 버핏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버핏이 새해 경영 일선에서 은퇴하는 가운데 새로운 경영진이 과연 멈춰버린 한국 투자의 시계를 다시 돌릴 것인지 주목된다.
25일 블룸버그
주주 이해관계 충돌로 합병 시계 멈춰KT 반대·대표 교체 변수 겹쳐 불확실성 확대글로벌 OTT 확장 속 국내 OTT 경쟁력 시험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맞설 토종 OTT로 추진돼 온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2년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연내 타결도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국내 OTT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OTT 업계
연말 은퇴 예고, 에이블 부회장 체재 전환단기 수익 대신 장기 투자 중시 철학버크셔 주가, 상장 후 600만% 상승세계 10위 부자…600억 달러 이상 기부버핏 은퇴 후 시장 변동성 우려 커져
워런 버핏의 은퇴는 단순한 경영 일선 후퇴를 넘어 ‘가치투자’로 상징된 자본주의의 한 챕터가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그레그 에이블 체제에서 버크
미국 정부 합작법인 크루서블 JV, 고려아연 지분 10% 확보의결권 격차 2%p 미만으로 축소…집중투표제서 최 회장 측 유리내년 주총 전까지 반격 카드 마련할까…소송·규제 리스크가 변수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연내 마무리된다. 미국 정부와의 합작법인(JV)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확보하면서, 최윤범 고려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측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과의 불륜 의혹에 대해 부인,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원헌드레드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모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차
영풍·MBK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美 합작법인 대상 유상증자 계획대로 추진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에도 ‘청신호’
법원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허용하면서, 11조 원 규모의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으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영풍·MBK 제기 '고려아연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기각"신주 발행, 경영권 방어만을 위한 조치로 보기 어려워"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중단해 달라며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신주 발행이 경영상 목적을 위한 범위 내에서 이뤄졌고, 지배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는 있으나 이를 결정적으
고려아연은 24일 법원이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크루서블 프로젝트(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법원의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영풍·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작년 금융권 성과보수 1.4조…금감원, 제도 개선 착수4대 금융 환수 기준 명문화 했지만 법적 분쟁에 작동 한계 전문가 "강제 환수보다 '주식 보상' 등 현실적 대안 필요"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 발생 시 임원 성과급을 회수하는 '클로백(Clawback)' 제도 실효성 제고를 주문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주요 금융지주사가 관련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유럽 물류의 핵심 거점인 네덜란드에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며 K-브랜드 유럽 진출 지원에 나섰다. 미국 시장 포화와 규제 강화 속에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국내 브랜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행보다.
한진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4일 누리플랜에 대해 저평가 메리트와 알짜 자회사 유니슨HKR의 원전, 조선, 데이터센터 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92년 설립된 누리플랜은 도시 경관 및 산업안전 설비 제조 및 시공업체다.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19년 유니슨HKR을 인수하
상장법인이 자기주식을 1% 이상 보유할 경우 보유현황과 처리계획을 연 2회 공시하도록 대폭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등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사주 공시 대상이 기존 발행주식 총수 5% 이상 보유 회사에서 1% 이상 보유 회사로 확대된다. 자사주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수자원공사는 공기업 31개 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부문 1위에 올랐다.
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
HLB그룹이 ‘Human Life Better(인류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라는 경영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학동 사옥을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HLB그룹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HLB 학동 사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양곤 HLB그룹 이사회의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이사, 임직원
지주 핵심 부문 연임…인사 큰 틀은 유지신한은행 중심 조직 조정, 실행 단계로혁신·리스크·소비자보호 축 병행 정비
신한금융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에서 대규모 교체 대신 연속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일부 세대교체와 조직 개편이 이뤄졌지만 그룹 전반의 인사 기조는 기존 체제를 유지하며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진옥동 회장
2025 하반기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책무구조도 안착·내부통제 강화·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중심 내부통제' 당부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의무 이행과 금융보안, 소비자보호 중심의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형식적 점검에 머문 내부통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작동 구조를 갖추라는 요구다.
금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