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위원장 역시 인사말에서 한국관 건립에 얽힌 백남준과의 일화를 추억하며 건배사 대신 박카스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제스쳐로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과거 백남준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면담 뒤에 박카스를 꺼내 시원하게 마셨다. 이를 본 정 위원장이 "마치 퍼포먼스 같았다"라는 일화는 미술계 사이에서 유명하다.
한편, 올해...
김진표 의장은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온 대한민국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는 뜻에서 "위기를, 기회로"라는 건배사로 건배 제의를 했다. 이어 "국회도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도 했다.
신년 덕담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건배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위기를' 선창 후 참석자들이 '기회로' 화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 의장은 이 같은 건배사를 제안하며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과감한 변화, 그래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건배사로는 “우리의 꿈은 이뤄진다(Our dreams come true)”라고 제의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5일 엑스포 유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영어로 한 건배사에서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어 부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11월 28일 나오는 결과에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유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다"며 '새로운 친구들을 위해'라는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에 함께한 플뢰르...
런던 금융특구 시장의 만찬사와 건배사에 이어 윤 대통령은 답사에서 마이넬리 시장이 이달 10일 취임한 데 대해 축하부터 전했다. 찰스 3세 국왕 환영 만찬과 신임 런던 시장의 첫 번째 국빈 만찬에 초대돼 기쁘다는 인사도 했다.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글로스터셔 연대'를 대표하는 글로스터 공작에게 "우리 국민 전체를 대신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건배사를 통해 "정상회담에서 내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서로에게 문화적 과학적 영감을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교역액을 기록한 점에...
오찬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이라고 건배사를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라는 의미로 '소화제'라고 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했다.
황금주(김정은)의 건배사로 시작해 평화롭게 진행되던 파티는 누군가의 ‘폭탄선언’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극대노한 길중간(김해숙)과 멘붕 상태에 빠진 강봉고(이승준), 그들을 바라보며 오열하는 황금동(김기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을 놀라게 한 ‘폭탄 선언’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 회...
당 미디어법률단에 따르면 고양이뉴스는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고 사실과 다른 허위의 글을 게시했다.
미디어법률단은 “마치 윤 대통령이 국가 간 중요한 회담인 폴란드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비하하고 대통령으로서...
테이블에 있던 한 기업인은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을 많이 시키고, 월급을 많이 줘서 장가를 많이 가게 하자는 의미에서 "일취월장 중소기업, 일취월장 대한민국"을 건배사로 제의하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고, 청년 기업인인 푸드트래블의 박상화 대표에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질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건배사를 통해 “한미 양국의 미래세대는 또 다른 70년을 이어갈 한미동맹으로부터 무한한 혜택을 받을 것이다. 우정은 네잎 클로버와 같아서 찾기는 어렵지만 일단 갖게 되면 그것은 행운이라는 속담이 있다”며 “오늘은 한미동맹이라는 네잎 클로버가 지난 7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뿌리를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건배사로 "우리의 파트너십을 위해, 우리 국민을 위해, 가능성을 위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라고 외친 뒤 "우리가 그것을 향후 170년 동안 함께 하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답사에서 "이 성대한 만찬장에 함께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동맹이라 평가받는 한미동맹의 든든한...
마지막으로 "우리의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에는 우리 측 경제계 인사 35명 등 내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장남 매덕스, 야구선수 박찬호 등도 자리했다.
만찬 테이블에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바나나스플릿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등장했다.
앞서 오찬에 이어 재차 BIE와 만나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태원 SK 회장은 약속 이행의 의미로 ‘Promise’를 선창하고 ‘Action’라 외치는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했다.
BIE 실사단은 7일까지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 등을 실사하고, 정부·국회·기업 주요 인사들을 접견해 유치 계획을 청취한다.
오 시장의 발표에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 축사와 주한외교사절단을 대표하는 주한가봉대사의 건배사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환담과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 투자청,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관광재단 대표들과 WeGo 사무총장도 참여한다.
인사회 종료 후에는 한강 르네상스 호에 다 같이 탑승해 수변 도시경관의 미래에 대해...
출퇴근하기, 한 정거장 먼저 내리기, 소파가 아니라 운동기구 위에서 TV 보기, 엘리베이터 안 타기, 사무실에서 짬이 나면 스쿼트 하기, 매달 네 번째 일요일은 친구들과 무조건 등산하기, 골프카트 안 타기 등등이다. 아내는 내게 운동중독이라 하지만 바꿀 생각이 없다. ‘누죽걸산(누으면 죽고 걸으면 산다)’, 우리 친구 모임의 건배사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의원들 간 묘한 긴장감을 의식한 듯 당 지도부는 만찬 건배사로 ‘우하하(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를 외치는 등 봉합 작업에 공을 들였다. 단합을 강조하기 위해 의원 전원이 청록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기도 했다.
앞서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겠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와 지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