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간판의 문구다. 이는 최근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장과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단지 돈이 아닌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일과 삶의 균형이란 의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란 단어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 이후 갑작스럽게 꾸려진 새 정부임에도 짧은 기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진행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은 민간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낳았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노인 기초연금 월 30만 원 인상, 아동수당 10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을 멈추고 쉰다는 것은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으니까.
익숙한 삶의 패턴을 멈추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가,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며칠이나 쓰고 있을까.
근로기준법상 연간 80% 이상 출근하면 유급휴가 15일이 보장된다. 3년 이상 계속 근무
대한민국의 청춘은 고달프다. 대학 때는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에 지치고, 졸업 후에는 취업준비생으로 청춘을 소모하기 일쑤이다. 외국어, 인턴, 어학연수, 사회봉사 등 전대미문(前代未聞)의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그래서인지 막연한 불안감과 취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을 잡은 곳은 인천공항공사였다. 문 대통령은 전체 직원의 84%가량이 비정규직인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임기 내에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이후 비정규직은 없어져야 할 우리 사회의 ‘공적(公敵)’으로, 곧바로 척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됐다. 최근에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뒤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0% 이상의 득표율로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위 후보와는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 이래 가장 큰 격차이다.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로 깊은 상처를 받은 국민들이 개혁과 통합의 염원을 이번 대선에 표출한 결과로
“마스크 값 때문에 집안 거덜 날 판이에요.”
“미세먼지를 막으려면 어떤 공기청정기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내일 유치원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대한민국 하늘이 미세먼지로 연일 뿌옇게 뒤덮이면서 곳곳에서 아우성이다. 회원 4만 명이 넘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올라오고 있다. 긴긴
광개토태왕의 정식 시호(諡號)는 ‘국강상광개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平安好太王)’이므로 이 시호의 약칭은 반드시 ‘광개토태왕’이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제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광개토태왕이라는 호칭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광개토’라는 말 자체를 아예 입에 담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구려가 ‘광개토(廣開土)’, 즉 ‘널리 땅을 넓
‘사드 보복’으로 인하여 한·중 관계가 많이 불편하다. 무모하게 힘으로 몰아붙이는 중국의 태도를 보며 대국다운 면모는커녕 소졸(小卒)하기 그지없음에 실망이 크다. 우리에게는 만주벌판을 호령하며 중국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가졌던 자랑스러운 고구려의 역사가 있다. 그렇게 강했던 나라가 한반도 안으로 위축되더니 지금은 그마저도 남과 북으로 갈려 미국, 중국, 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으로 본격적인 조기 대선 국면이 열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면서 각 대선 후보 진영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앞으로 대선일까지 남은 시간은 50일에 불과하다. 이 짧은 기간에 국민들은 인물뿐만 아니라, 공약(公約) 검증까지 끝내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시
근로자에게 주말은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달콤한 열쇠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근로자들 사이에서 그 소중한 주말의 휴식도 빼앗겼다는 푸념이 늘고 있다. 퇴근 시간 이후는 물론, 휴일에도 카카오톡 등과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업무 지시가 수시로 이뤄지면서 주말이 빠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상이 바뀌었다고 하소연한다.
2015년
한국 경제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처지로 내몰리면서 15 ~ 29세 청년실업률도 심각하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고용동향’에서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8%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치다. 청년실업률은 평균 실업률의 3배에 이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이 같은 현실은 국내외 상황이 복합적으로
다시 4월이다. 꽃보라가 흩날리고 목련이 피어서 등불로 돋아나고, 여자들도 피어서 웃음소리가 공원에 가득하다. 생명의 아름다움은 본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어서 사람이 입을 벌려 말할 필요는 없을 터이지만, 지난해 4월 꽃보라 날리고 천지간에 생명의 함성이 퍼질 적에 갑자기 바다에 빠진 큰 배와 거기서 죽은 생명들을 기어코 기억하고 또 말하는 것은 나의 언설
‘오만과 편견’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 12회에서 구동치(최진혁)이 강수(이태환)과 함께 다수의 적들과 맞서 ‘2:8 맞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동치를 대구 고검으로 보내야 하는 한열무(백진희)는 마음이 심란하다. 의문의 자료를 받은 구동치는 문희만(최민수)과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하려 애쓰고, 문희만은 과거의 일
‘오만과 편견’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은 시청률 6.1%,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무(백진
*‘오만과 편견’ 백진희ㆍ최진혁, 한별이 사건 퍼즐 한조각 맞춰…10회 예고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한별이 사건의 퍼블 한조각을 맞춘다.
12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ㆍ연출 김진민)’ 10회에서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는 강수(이태환)를 통해 한별이 사건의 퍼즐 한 조각을 맞춘다.
이날 ‘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남다른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제작 MBC, 본팩토리)에서는 인천지검 민생안전팀 수석검사 구동치로 분한 최진혁이 다양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의 첫 만남부터 과거 사연이 조금씩 공개되는 한
배우 손창민이 죄수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에 김진민PD,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장항선,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이 참석했다.
손창민은 ‘오만과 편견’에서 도박장에서 개평 뜯고 살던 인생이라 개개평이라 불리는 백수 정창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후속작인 ‘오만과 편견’ 측은 김진민 PD와 이현주 작가, 배우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을 26일 공개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악인과 싸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약자들을 위해 애쓰는 루저 검
기황후 마지막회 북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서 나온 '북원(北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이 황후 기승냥(하지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을 제외하고 그동안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온 주변인물들은 이로써 모두 세상을 하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