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5년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부감사인에게 내년도 회계·감독 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주요 지적사례를 통해 감사 품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재무제표 심사·감리의 중점 감독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해 조치 현황과
금융감독원은 회계 결산과 외부 감사 과정에서 빈발하는 오류 및 부정 위험 항목을 집계한 주요 지적사례 10건을 2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적 사항은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재고자산, 유형자산, 매출‧매출원가, 기타 자산‧부채 전반에 걸쳐 균일하게 구성됐다. 금감원은 2011년 이후 연 1회였던 지적사례 공개 주기를 지난해부터 연
금융감독원이 상장회사 감사위원·감사 등 내부감사기구를 한자리에 모아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한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26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상장회사회관을 방문해 내부감사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정숙 전문심의위원과 김은순 회계감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9개 상장사 감사위원·감사
지난해 회계법인 평균 감사보수가 3년 연속 하락하며 감사 품질 저하 우려가 다시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4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4680만 원으로 직전년 대비 4.5% 줄었다. 앞서 2022년 4960만 원, 2023년 4900만 원에 이어 3년 연속 하락 추세를 보였다.
4대 법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식회사 에스알과 선진 감사시스템 교류 및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AI·빅데이터 기반 감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최신 감사기법을 교류하고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
금융위원회가 감사 품질 제고와 함께 회계감리 조치대상자의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회계업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회계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회계의 날 기념식과 별도로 마련돼 회계제도 개선과 감독정책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감사품질이 회계법인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회계업계에 단기 이익보다 공공성과 투명성을 우선할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회계법인의 독립성 확보와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을 병행해 자본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주요 회계법인 대표 12명과 ‘회계법인 CEO 간담회’를 열었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한영 제6회 회계투명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달 5일 여의도 KFI 플라자에서 열렸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감독당국 관계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감독 방향을 공유했다.
EY한영은 개정상법과 인공지능(AI) 등 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재무업무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국내 기업 재무·회계·감사 업무부서 임직원 5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공지능(AI)이 기업 내 재무·회계·감사 업무 효율성과 회계투명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EY한영이 발표한 '2025 EY한영 AI, 신외감법과 회계감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감사 플랫폼 '옴니아(Omnia)'에 생성형 AI(Gen AI)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이번 AI 기능 도입은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AI 기반 감사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감사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금융감독원은 10일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충실한 외부감사 수행을 당부하기 위한 중점심사 회계이슈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먼저 투자자약정이 다양한 형태로 부가될 경우, 기업은 금융부채 분류 여부를 확인하고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올해 파트너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명이 신임 파트너로, 1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승진했다. 또한, 부대표 1명, 본부장 3명, 전무 12명의 승진도 이루어졌다.
올해 새롭게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감사, 조세 등 전통적인 회계·세무 자문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데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새 정부 임기 내에 회계기본법이 통과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법 개정이 아닌 제정인 만큼 2~3년의 기간을 두고 진행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공약집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기업회계와 비영리회계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와 감사인 지정 회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新) 외감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주기적 지정을 받은 회사는 감소한 반면, 직권 지정 대상이 된 회사가 큰 폭 증가한 여파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4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를
PKF서현회계법인은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가 재무자문본부 대표로 승진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PKF서현회계법인은 경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보직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선임된 파트너들은 인수합병(M&A), 가치평가, 회계감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 가치평가분야 전문가인 김병환 파트너와 회계감사·
금융위원회는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주기적 지정 유예 방안의 후속 조치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방안에서 회계·감사와 관련한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기업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평가위원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지정유예 여부를 최
한국서부발전이 내부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회계·감사, 경영, 법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서부발전은 10일 서울 강남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제6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열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부 감사 활동에 대한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9일 부산 본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감사 고도화 및 상호 보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강화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업무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결산과 외부감사를 투명히 수행해달라는 당부가 나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할수록 기업과 감사인은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위해 감사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기업과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회계개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피드백을 골자로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