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수공, AI·빅데이터로 감사 투명성 높인다

입력 2025-1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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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물 대표 공기업 간 감사 노하우 공유

▲한국전력 본사 전경.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본사 전경.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감사실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기반 산업인 전력과 물 관리를 각각 담당하는 두 대표 공기업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감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선진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한 실무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협약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한 가족이 된 만큼 양 기관 감사실이 적극 협력해 기후 변화와 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AI 감사 분야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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