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무화와 횡령·발생간에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감사 인증 수준을 상향하면 평균적으로 횡령 발생이 0.84%포인트 감소하고, 배임은 1.04%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연구위원은 “배임의 경우 통계적 유의성이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집단에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무화는 횡령...
향후 계획으로 금감원은 “올해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감사 업무 수행 시 해당 회계이슈 관련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관련 협회를 통해 회사·외부감사인에 안내자료를 발송하고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관련 교육·홍보를 할 것”이라며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하고, 회계위반 사항...
금융위,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올해 자유선임 전환 기업 데이터 분석 필요”상장회사 중 50% 넘게 지정감사 수감…“시장 경쟁원리 훼손” 등 이견 감사인 지정점수 산정 방식도 개선…고년차 회계사 점수 조정
정부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제도 시행 시기가 3년밖에 되지 않아 정책에 변화를 주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또한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 확보도 유도한다. 상장회사 지정감사시 산업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감사팀을 구성한 회계법인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부과한다. 산업전문인력이 최소 1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 감사팀 내에 산업전문인력이 전무할 경우 차기 년도 감사인 지정 시 기업 2개를 차감한다. 송 팀장은 “산업 전문 인력은 해당 산업에 감사를 한 경험이 있는지...
현재 윤정숙 회계감리1국장, 김택주 감사인감리실장, 박형준 전 회계심사국장(현 인천지원장), 임정환 금융사기전담대응단 실장이 금감원에 재직 중이다. 일사천리 기수가 증감원의 마지막 입사자다.
그 외 증감원에는 △1987년 X(없다는 의미가 아닌 알파벳 ‘엑스’) △1998년 철혈궁 △1989년 아도니스(9월 입사), 팔우회(연초) △1990년 샌토스△1991년 포트폴리오...
MBN에는 과징금 10억3610만 원이, MBN 전 대표이사에게는 과징금 1억1360만 원이 부과됐다.
금융위는 매일경제신문사에도 과징금 2억5830만 원을, 대표이사 등 2명에게는 과징금 516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3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에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삼일PwC 내부회계자문센터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변형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수준의 인증제도가 시작된 2019년 이후부터 2022년까지 4개년간 내부회계관리제도 의견이 적정의견이 아닌 회사의 현황과 특징, 외부감사인이 지적한 내부통제 주요 미비점 등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문심의위원 채용절차가 직원 신분에서 퇴직한 후 신규임용되는 방식인 점에서 부원장·부원장보 등 ‘집행간부 등’과 같다”면서 “업무상 권한도 회계심사국·회계조사국·회계관리국·감사인감리실 등 4개국을 지휘하면서 주요 업무에 대한 전결권, 인사권(직원 근태, 출장, 근무성적평정 등), 예산권(3억 원 이하 계약, 경비지출 승인 등)을 행사하는 등...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에 대해서는 판매장려금·관리비 관련 주요 감사 절차를 소홀히 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한영회계법인에 대해 과징금, 손해배상공동기금 30% 추가 적립, 현대약품 감사업무 제한 2년 등을 명령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포럼과 기계 제조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에도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메디포럼은 매출과 매출원가를...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Audit Committee Institute)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감사·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최고감사인과정(AAP)’를 이어오고 있다. 감사 및 감사위원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제도적 사항 뿐만 아니라 실무지침과 사례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은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가 발표자로...
한성식품의 감사인인 안세회계법인은 2021년 결산 감사보고서를 낼 당시 불거진 논란의 파급력과 감사증거 입수 불가 등을 고려해 한성식품에 대해 일찌감치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재판대에 서게 됐다. 검찰은 올해 1월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비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의무, 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도 이번에 변경되는 대형비상장회사 범위에 맞게 조정된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경영진의 회계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한다. 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점을 자진 공시하거나, 개선한...
신외감법은 고의 또는 중과실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회사 등)하거나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해 감사보고서를 작성(감사인)한 경우,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외감회사와 관련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한다.
외감법 위반으로 부과된 총 204억3000만 원 중 회사 과징금이 126억5000만 원(61.9%)으로 가장 많았다. 회사관계자 55억4000만...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골드퍼시픽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신고서와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작성하고 공시했다고 판단 후 과징금 3억9280만 원과 감사인 지정조치 2년 제재를 결정했다.
골드퍼시픽은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가공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2016∼2019년 사업연도 매출과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것으로...
두나무는 지난해 2월 2022년~2024년 회계연도 감사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두나무의 재무제표 감사를 위해 동종업계 평균 대비 8배 이상 높은 약 8630시간을 투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디지털자산 산업에 적용되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감사도구를 활용해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개인 키 관리에 대한 통제 절차 △거래소...
김영식 회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에서 지속가능성 인증 및 윤리기준 제정에 나선 만큼 머지않은 장래에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보고 및 인증 생태계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포럼이 ESG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우리가...
설명회는 총 30분 분량으로 외부감사 대상회사 판단 기준과 사례, 선임절차 및 선임기한,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통해 감사인 선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감사인 선임 온라인 보고를 위한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이용법과 단계별 세부 절차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해당 영상과 교육자료는 금감원, 중기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 게시판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