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는 ‘캔서엑스(Cancer X)’에 합류해 미국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HLB파나진이 캔서엑스 멤버로 참여한 바 있어, HLB그룹 내 2개 회사가 미국 행정부 주도의 암 정복 사업에서 진단과 치료 영역을 주도하게 됐다.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본심사를 받는 HLB는...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지헌영 교수는 세포부착-부유 전이(Adherent-to-Suspension Transition, AST) 패러다임을 최초로 확인하며, 세포 부착성 조절인자들의 순환암세포 형성 및 암 전이 중 역할을 규명했다. 고형암세포가 전환돼 순환암세포가 되는 현상 규명이 과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기존 상피세포와 중배엽세포 모양 간의 리프로그래밍 현상을 설명하는 상피-중배엽...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 환자 48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젠셀이 보유한 바이티어(ViTier™)플랫폼의 VT-EBV-N은 표준치료법이 없고 2년내 재발율이 75%에 달하는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이다. 올해 5월 임상...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수술이 힘든 상태로 전신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BCLC C 진행 병기의 간세포암 환자 중, 혈관 침범이나 간 이외 다른 부위로 전이가 없는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TACE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간암의 병기 BCLC(Barcelona Clinic Liver Cancer)는 0-A-B-C-D 각...
이번 임상시험을 총괄한 임상시험조정자(CI)인 김청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복합제가 각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고, 약물이상반응에서 복합제와 단일제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며 “향후 제품 출시로 이어지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심장질환(65.8명), 코로나19(61.0명), 폐렴(52.1명), 뇌혈관 질환(49.6명), 자살(25.2명), 알츠하이머병(22.7명), 당뇨병(21.8명), 고혈압성 질환(15.1명), 간 질환(1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남자 암...
한국형 의료 인공지능(AI) 질병 진단·예측 의료소프트웨어 ‘닥터앤서’가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 관련 행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의료혁신 대표 과제인 닥터앤서(Dr. Answer)사업단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힘스 2023 아시아·태평양 건강 콘퍼런스(HIMSS 2023 APAC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캔서엑스(Cancer X)’란 이름으로 내로라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모인 이 협력체에서 어떤 실리를 챙길지 주목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진단 기술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캔서엑스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캔서엑스는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HLB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본격화한다.
HLB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HLB는 주주간담회와 공지 등을 통해 이전상장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주주, 투자자들이 코스피 이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 온 데다 최근 무차별적 공매도 공격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연구팀은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200여 명을 약 9년 간 분석한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들의 무병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유방암 환자 3명 중...
이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과 가나가 에너지·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안보 문제와...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총 60억원에 달한다.
오덕신 삼육대 SW중심사업단장은 “삼육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 SW를 융합하고, 우리 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건강과학 특성화를 접목,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여해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과 유럽 내 리보세라닙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ESMO를 기점으로 유럽에서도 인허가 준비와 판매준비를 선제적으로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캔서문샷은 바이든 대통령의 주도로 암 극복 속도 가속화를 위해 시작된 대규모 프로젝트다.바이든 정부는 향후 25년간 암 환자 사망률을 50%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암 치료제와 진단 등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해 연간 18억달러(한화 약 2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금번 캔서엑스 서밋에는 미정부 산하 기관 12곳과 아스트라제네카...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부터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능까지 뛰어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4일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CAR-T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 변화를 한 뒤 다시 환자의 몸속에 넣는 치료법이다.
CAR-T 항암세포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간세포암은 5년 생존율이 38.7%로 전체 암 평균 71.5%에 비해 매우 낮고, 예후가 좋지 않다. 티로신카이네이즈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부터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까지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나 치료 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신약 개발 수요가 크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만...
셀리드는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87억 원 규모의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을 한 셀리드는 이날과 6일 양일간 실권주(단수주 포함) 365만9174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주당 모집가액은 4515원으로, 전일 종가는 5610원이다.
청약 결과는 7일 공시되며...
그것까진 법이라고 하니까 참고 넘어가는데 20년 간 동생을 돌본 건 난데 무시하는 조카가 너무하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의뢰인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면서도 “20년 간 연락을 끊었어도 조카는 남동생의 자식이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자식인 조카가 상속 1순위다. 많이 속상하겠지만 호소해도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