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과 부산 온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울주군립병원에 교수급 명의 특진 제도를 본격 도입하며, 은퇴한 국내 대학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료진 모집에 나섰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수탁 운영기관인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2026년 6월 1차 개원을 앞두고,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은퇴 교수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두산연강재단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전날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에게 3000만 원,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이정무 임상부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 교수는
부산 온병원이 다빈치 SP 단일공 담낭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첫 수술 이후 8개월 만의 결과다. 이 지역 단일공 로봇수술 기준으로 최다 건수다.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은 “통합소화기센터 김건국 교수(간담췌외과)가 지난 3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집도했다”고 2일 밝혔다. 환자
부산의 한 60대 남성이 심야 시간대 대량 간 출혈과 기흉으로 생명이 위태로웠으나, 지역 2차 종합병원의 24시간 수술 대응체계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환자 A씨는 최근 오후 7시경 작업 중 높은 곳에서 추락해 갈비뼈와 복부에 충격을 받았다. 초기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보이지 않아 귀가했지만, 몇 시간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를 통해 센텀종합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로봇 수술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수술용 로봇을 도입하고, 누적 수술 건수를 경쟁적으로 늘려 국내 로봇 수술 분야의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를 필두로 신경외과, 흉부외과,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 수술에 로봇이 활용되고 있고 적응증도 점차 확장되고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작은 주머니로, 간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담즙에 포함
한양대학교와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중입자 치료 명의로 알려진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 고토 마사시 박사, 하기와라 야스히토 박사 등을 초청해 이달 26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술 불가능한 암, 중입자로 새희망’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황, 췌장암과 폐암의 중입자선 치료, 두경부암의 중입자선 치료 및 야마카타 대학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로봇수술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로봇수술 건수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새로운 장비와 술기 연구개발 성과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이대목동병원과 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 시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대목동병원은 2009년, 인하대병원은 2018년 각각 원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달 7
이대서울병원은 조영수 외과 교수가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해 비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비장절제술은 서울 서부권 최초의 사례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 시행된 사례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대한간이식학회가 의·정 갈등의 타격으로 간이식 수술이 지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공의들이 떠나고, 교수들도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전국적으로 이식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라는 것이다. 환자들은 기약 없이 대기하다가 수술 시기를 놓치거나, 다른 병원을 찾아 헤매는 실정이다.
29일 대한간이식학회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대한간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LT U
윌스기념병원이 외과 전문의이자 외상중환자 전문의인 백남현 원장을 추가로 영입해 외과 분야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백남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간담췌의학 및 중환자의학 진료조교수, 아주대병원 응급중환자외과장, 원광대학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는 2028년까지 저개발국가 의료진 100명에게 연수 교육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의료원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개발국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첫 연수생으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베싸니 병원(BETHANY HOSPI
이대서울병원은 노경태 대장항문외과·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다빈치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이번 사례가 국내 최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국내 간 질환 전문가들이 국제 학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간 질환 연구·치료를 선도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 등 4개 학회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를 개최하고 최근 학회 소속 연구진들의 성과를 공유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 연구팀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만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뇌사자의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
지씨셀(GC Cell)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The Liver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
진단 시 2~30%만 수술 가능할 정도로 발견 늦어식욕부진·복통·황달 증상 있으면 의심흡연자·직계 가족 중 환자 2명 이상 있다면 주기적 검사 받아야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립스코리아는 부산 수영구에 있는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기업 DK헬스케어와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립스는 국내 병원들과 쇼 사이트 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와 진료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텀종합병원은 필립스의 ‘영상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