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구완 3년이면 효자 없다”는 옛말이 무색하다.
10년이 넘도록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의 곁을 지킨 아내, 7년째 사지마비 어머니를 돌보는 딸, 유학 중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딸을 8년 가까이 보살피는 부모.
추석을 앞두고 긴 시간 병상에 누운 가족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부산 온요양병원(원장 김동헌·전
금융감독원이 보험 소비자보호 업무를 사후 민원·분쟁 대응에서 보험금 지급 단계까지 넓혀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존 소비자보호 부서장 중심의 간담회 참석 대상을 보험사 보상담당 부서장까지 확대했다.
14일 금감원은 '보험업계 소비자보호·보상부문 부서장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금감원 보험 관련 부서와 생·손보협회, 3
기아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더 기아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PV5 WAV는 기아 브랜드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에서 파생된 모델로 고객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다.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 '간병 SOS 프로젝트'가 시행 첫 해 1346건을 지원하며 현장 밀착형 돌봄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는 22일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부담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16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2025년 가
특검 "수사 결과 정리해 국수본에 넘길 예정"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했지만, 집사 게이트·수사 무마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넘겼다.
특검팀은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빌딩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 여사 관련 의혹 중 미처리 사건을 정리해 국수본에
주 1회 1시간 주거취약계층 전용 신용회복 상담창구 운영통장압류해제, 생계비계좌 안내 등 경제 자립 위해 지원
노숙인 10명 중 7명이 금융채무 불이행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가 이들의 신용회복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신용회복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가족 빈자리 어느새 간병인이 메워노후돌봄 공적 체계 기약없는 바람웰다잉 맞을 지혜 사회가 고민해야
1998년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 결과다. 만일 배우자를 간병할 상황이 되면 감당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남편은 10명 중 8명이 ‘그러겠다’고 답했고 부인은 10명 중 8명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놓고, 부인의 냉정한 현실 인식과
기아가 영국 최대 장애인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손잡고 이동약자용 모빌리티의 전동화 전환에 나선다.
기아는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이동 리스 프로그램 운영사로 휠체어 접근 차량(WAV) 3만
국민의힘이 대선을 8일 앞둔 26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집을 발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까지 공약집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 '국민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책총괄본부는 "이번 정책공약집은 성장과 쇠락, 민주와 1인독재, 지속가능성과 포퓰리즘의 갈림길이라는 엄중한 상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노인과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지지율 반전을 위해 서울 청계천 등 도심 유세에 화력을 쏟았다. 이날 저녁엔 서울역 일대에서 퇴근길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군 가산점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청년
경제적 학대 가족 등이 은밀하게 자행금융 착취 피해 노인 10명 8명 "가족이""이상 거래시 금융기관 문의ㆍ일시 중단할 수 있어야"금융소비자법·노인복지법 개정안 논의 지지부진
‘노인 금융 안전망’이 고령층의 경제적 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할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고령층을 겨냥한 금융 범죄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100만 개 창출과 간병 국가책임제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경선 캠프에서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그는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년 이후 고용 연장·재고용 활성화(30만 개) △창업(50만 개)·프리랜서(20만 개) 지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15일 인공지능(AI) 분야에 200조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G3)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중심으로 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비전을 제시하며, 경제·조세·복지·물가 등 전 분야의 구조 개편을 약속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첫 번째 정책 발표에서 “AI 혁명은
22대 국회 개원 후 약 8개월법안 7644건 발의, 1193건 처리
22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이 15.6%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최근 격화된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 현안 해결에 나서자고 목소리를 낸 만큼 설 연휴 이후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역점 정책인 지역화폐법을 포함해 소상공인·장애인·청년·노인층을 타깃으로 한 입법과제를 발표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제2차 민생입법과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주당이 제시한 주요 입법과제엔 △지역화폐법(지역화폐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 의무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장애인 대상 휴대
대한상의 ERT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가족간병과 돌봄 취약계층 대상 기업지원 발표 LG그룹, 소아암 환자 가족쉼터 확대에 15억 원 지원두산그룹,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10억 원 지원
LG그룹과 두산그룹이 간병돌봄 가족에 총 2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전문 의료진 및 심리치료사가 집중 치료2026년까지 2곳 추가 지정…고령화 대비
서울에 폭력‧망상‧배회 등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치매환자의 단기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치매환자 전담병동’이 문을 연다. 서울 내 중증 치매 전담병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은-KDI 노동시장 세미나 개최…‘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 주제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 방안’ 발표“월평균 간병비 370만원, 고령가구 중위소득 1.7배 수준”“사적 계약 외국인 고용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돌봄서비스 포함 등 논의 필요”
노인 돌봄 분야에 대한 노동시장의 미스매칭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인들의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지만,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평균 55세로 나타났다. 노후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비용인 '최소생활비'는 251만 원, 기본적인 의식주 외에 여행, 여가활동, 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 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말기 암환자의 가족 간병인들은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재민 교수(사진·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21년부터 2년간 우리나라 9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이용한 84명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임종에 대한 대비와 정서적 고통 사이
복지부, 국무회의서 ‘복지안전매트 강화 방안’ 보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직권신청 확대 추진
장기요양 가족휴가·단기보호 확대로 돌봄 공백 해소
#. 올해 3월에는 3인 가구(90대 치매 노모·60대 아들·손자)에서 노모를 장기간 간병 중이던 60대 아들이 노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다음 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미국이 2030년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령층의 건강·안전·정서·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이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8일 ‘미국 고령화 사회 도래와 에이지테크 산업의 부상’ 보고서를 통해, 미국
터치 한 번으로 음식이나 상품을 주문하듯, 함께 시간을 보내 줄 ‘손주’를 호출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자녀가 없는 무자녀 노인가구가 늘어나는 우리 사회에서 한 번쯤 상상해 볼 만한 이 발상은, 이미 일본에서 현실이 됐다.
일본의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교토대 출신의 창업자가 만든 한 스타트업이 고령자와 대학생을 잇는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