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다성과 염유리가 4연승에 실패하며 상금 1000만원을 눈앞에서 놓쳤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한다성과 염유리로 구성된 ‘수줍은 수염 삼촌’ 팀이 4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1라운드에서 동물원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한다성은 “노래한다고 속 많이 썩였는데, 자리 잡고 나이 들고 또 노래한다고 해서 미안하다”며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긴장감 속에 공개된 1라운드 결과, ‘수줍은 수염 삼촌’은 193점을 획득하며 ‘에어컨과 난로’ 팀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염유리가 주현미의 ‘미련의 부르스’를 열창하며 4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상대 팀인 ‘에어컨과 난로’의 허찬미마저 “기권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4연승을 응원한다”며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단 7점 차로 갈렸다. ‘에어컨과 난로’는 2라운드에서 190점을 추가해 총 383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1위에 올랐다. 반면 ‘수줍은 수염 삼촌’은 2라운드에서 183점을 얻어 최종 376점으로 4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다성은 그동안 쌓아온 상금 1000만원도 받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한다성은 “여기까지 온 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믿어준 여러분과 함께해 준 유리 님께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후련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염유리는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다. 비록 4연승을 못 드렸지만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허찬미와 함께 1승을 거둔 박지후는 “‘미스터트롯4’ 준비를 앞두고 있어 여기까지 하겠다”며 추가 도전을 포기하고 상금 100만원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