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운영하는 12개 보험사 중 흥국화재ㆍAXA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을 제외한 9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1.2%로 파악됐다.
손해율은 보험금 지출액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비율이다. 사업운영비를 고려해 적자를 보지 않는 적정 손해율은 80% 선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업계는 2019년에 최악의 손해율 99.8%를 기록하며...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4일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고 밝혔다.
김기환 신임 대표는 이날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동시에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번째 전략 방향은 ‘고객 최우선’이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KB손해보험이 CPC(고객·상품·채널)전략 관점의 조직체계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29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상품총괄과 경영총괄의 2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부문장 중심의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부문 단위의 의사결정 및 내부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본업 경쟁력 확대와 CPC 기능의 통합...
원리금보장상품은 고금리 상품 유치 등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 IBK연금보험, 롯데손보, 신한금융투자가 꼽혔다.
'운용상품 역량'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객관적 상품선정 의사결정 시스템 등 전략적인 투자 지원체계를 갖춘 삼성화재,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이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KB증권, 부산은행, 신한은행은 다양한 수수료 체계와 수수료율 인하...
현대ㆍ기아차는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 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ㆍ기아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 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KB손보와 메리츠화재는 각각 85.0%, 84.2%의 손해율을 보이며 지난해보다 13.9%P, 13.9%P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손해율 감소로 보험료 인하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손보업계는 손사래를 치고 나섰다. 손해율은 개선세여도 여전히 적자 폭은 크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1조6000억 원 정도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KB손보 측은 “강압적인 조사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보험회사들은 보험사기 조사와 관련해 강압적 조사를 하지 못하도록 교육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보험사기행위의 조사·방지·처벌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보험업의 건전한 육성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 법이다. 국회에서 2년 반 동안...
확대"하고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조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꼽았다.
윤 회장은 "증권과 손보, 캐피탈에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새로운 가족이 되면서 이제 KB금융그룹은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하나된 원펌(One-Firm) KB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경쟁 지주사인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덩치를 키운 영향도 작용하면서 그룹 내 손보사가 없던 신한금융지주나 우리금융지주 등이 매물로 등장한 외국계 보험사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KB금융은 해당 인수를 계기로 총 자산을 591조 원으로 불려 신한금융과 12 조원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악사손보의...
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20일 임기 만료카드·손보·생보·증권 사장 임기 올 연말까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다만 같은 계열사인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정 대표와 성 사장은 임기가 동시에 끝난다. 특히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을 공식화하면서 두 사람이 통합보험사의 수장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홍재은 사장은 앞서 지난해 1월 취임 후 같은 해 12월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계열사는 CEO 임기의...
현대증권(KB증권)·LIG손해보험(KB손보), 푸르덴셜생명 인수까지 이끌었다. 내부에서조차 ‘어회윤’(어차피 회장은 윤종규)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분석 때문이다.
때문에 다음인 허인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그룹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선임이 확정되면 곧바로 다음 국민은행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실손보험의 중복가입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 최근에는 설계사들의 보험 영업에 중요한 수단이 됐다.
문제는 보장분석서비스를 마이데이터로 볼 것인지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보장분석이 마이데이터 유사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없다면 보맵 등의 핀테크 업체도 심사 대상에서 빠져야 하는데 포함돼 있다”며 “유사서비스에...
KB손해보험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한 유병자전용 신상품 ‘KB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KB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자가 투약 및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어도 합리적 보험료 수준(기존 유병자 전용보험 대비 80% 수준)으로...
그런데 이달 초 DB손보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 협의를 중단한 데 이어, KB손보도 협력 논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네이버 쪽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삼성화재는 처음부터 사업에 불참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 서비스로 확보된 신규 보험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의 11%에 이르는 수수료 또는 광고료를 부과하는 조건을 보험사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빔모빌리티코리아의 운영상의 과실이나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사고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마케팅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희 KB손보 경영총괄...
올해 주요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손해조사비는 3.0~3.8% 수준으로 전년 대비 1%p 가량 인상됐다. 변경 시점도 매년 4월이나 10월, 상품개정 시기에 맞춰 일괄적으로 변경했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수시로 손해조사비를 인상하고, 상품별로 차등 적용해왔다. 장기보험은 5%(3%p), 자녀보험 6%(2%p), 운전자 18%(7%p)가량 올렸다. 이에 금감원은...
캐롯손보는 온디맨드 방식보다 한 단계 진화한 상품도 최근 선보였다.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은 한 가지 보험으로 담보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보험은 필요할 때만 켜는 스위치의 개념을 기본으로 하고, 스위치를 켤 때 마다 골프, 등산, 자전거, 낚시, 수영 등 원하는 레저활동 20여개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 종목 당 하나의 보험이 필요했던 불편함을...
이 과정에서 경쟁 후보였던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을 품에 안게 됐다. 우리금융이 국내 4대 금융 지주 중에서도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다.
한편, JC파트너스가 인수 이후 KDB생명을 ‘공동 재보험사’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높였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보험 업계 관계자는 “KDB생명의 공동재보험사 전환 아이디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