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떡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 전 세계적으로 간편식이 각광받으면서 유럽 지역에서도 K-푸드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식품관련 인증에 철저하게 대응해 수출국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떡볶이(쌀가공품, 쌀케이크 포함)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미국 내 K푸드를 비롯한 아시안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또, 기존 만두, 면 중심의 간편식 품목도 피자, 파이, 애피타이저 등 대중적인 카테고리로 확대하면서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외연 확대에도 나서고...
이마트의 해외 진출 순항에는 K푸드 인기가 한몫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 2호점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삼각김밥 등 즉석 먹거리 매출이 전체 상품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마트24의 즉석 먹거리 상품이 10~20%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비중이다.
이마트24는 최초 말레이시아와 즉석 먹거리 상품...
프랑스 파리에서 김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페스티벌이 열리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프더그리드' 푸드트럭 마켓에 종가집이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각국 유명 레스토랑 코스 요리에 종가집 백김치를 활용한 ‘아뮤즈 부쉬(메인 식사 전에 제공되는 한입 음식)’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K푸드 열풍의 중심이 된 김치가...
김치, 라면에 이어 코로나 이후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까지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은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K푸드의 성장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팔도가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의 신제품 김치를 포함해 2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식문화...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해 라면을 제2의 주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볶음면’을 통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2017년 1억 달러(한화 1174억 원), 2018년 2억 달러에 이어...
9월에는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가 개최된다. 사전 각료급회의에서도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를 강조했다. 무역, 투자, 서비스, 물, 에너지 등 여러 부문에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고, 빈곤을 타파하기 위한 식량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우리 위상과 주도권을 강화해야 한다.
코로나 19...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보였던 K푸드의 바통을 K드링크가 이어받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저도주 트렌드에 힘입어 과일 리큐르, 막걸리 등을 앞세운 K드링크가 주목받고 있다.
7일 한국주류산업협회,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주류 수출액은 1억 5976만 달러...
CJ제일제당은 슈완스의 유통망을 타고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ㆍ크로거ㆍ타깃과, 푸드시티ㆍ하이비 등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전역에 3만 개 이상 점포에서 미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 내 K푸드를 비롯한 아시안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아시안푸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어쩔 수 없는 ‘집콕’과 건강에 꽂힌 ‘진심’으로 K푸드가 뜨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건강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 효과로 김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건데요. 2020년 수출액이 1억4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죠.
거기다 K팝과 K드라마...
합작법인 관계자는 “라온피플의 AI 기술에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를 결합한 앱과 메타버스 PT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며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 18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나무와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K 헬스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건강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로우 푸드(Low Food') 트렌드에 발맞춰 열량은 낮추되 영양가는 높인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이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만큼 K푸드 열풍에 올라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건강 먹거리를 향한 소비자의 관심이 치솟으면서 열량을 확 낮춘 제품이...
롯데는 자사 유튜브 ‘광고천재 이상준’ 코너를 통해 개그맨 이상준이 하이마트와 롯데푸드, 세븐일레븐 등 계열사 광고를 기획하는 예능을 내놨고, 롯데백화점도 아이돌 ‘이달의소녀’ 멤버 츄가 출연하는 웹예능 ‘오떼르’를 방송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지난해 말 아예 기업명과 브랜드 노출이 전혀 없는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식품사업부문에서 '선방'했고,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역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22% 늘어난 증가한 6조3092억 원, 4695억73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식량 수입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비해 역설적으로 'K푸드'는 선전하고 있다. 곡물이나 원재료를 수입해 만두, 라면, 스낵 등 가공식품으로 만든 K푸드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K팝, K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힘입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 원재료를 수입해...
정부가 한식세계화를 표방한지 10여년이 지난 현재 ‘K푸드’는 연일 수출 신기록을 새로 쓸만큼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농심은 전세계 라면 시장 5위에 올랐고,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2018년에 해외 매출이 내수 매출을 넘어섰다.
이 같은 해외시장의 선전 뒤에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현지화 전략이 있었다. 제품 제형을 바꾸고 현지인에 익숙한 조리법을...
9월에 개최될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를 잘 활용해야 한다. 사전 각료급 회의에서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를 강조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회의에서도 코로나 극복과 ‘더 나은 재건’을 강조했다. 공통으로 식량의 중요성, 빈곤 타파, 질병 퇴치, 농업, 지구환경을 강조한다.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경쟁력이 있고 성공...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는 "대양 귀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이 많은 국민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세계인의 입맛과 건강에 기여하는 K-푸드 선도기업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
우리나라 K-Food(코리아 푸드) 열풍이 훈훈하게 돌기 때문이다.
여전히 아쉬운 점은 있다. ‘외쿡인 입맛 중독이다, 한쿡 김치 코로나에 좋아요’ 등 국내외 반응이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홍보되고 있는 많은 제품이 국내산 인스턴트 식품이다. 현재 시점에선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한계가 느껴졌다.
고민할 점은 진짜 국내산 재료로 만든 한국 음식의 세계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