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사장은 “고로가 없는 동국제강의 가장 큰 문제는 후판 소재인 슬라브의 가격 변동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SP가 완공되면 후판 소재인 슬라브를 자체 조달해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며 “2016년부터는 CSP에서 생산하는 슬라브는 감각상각비, 이자 비용을 모두 고려해도 국제 시세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어 “슬라브를 살...
동국제강은 CSP가 생산하는 슬래브 300만톤 중 우선권이 있는 160만톤을 고급강 중심으로 특화해 동국제강의 차세대 고급 후판 생산기자인 당진공장(연산 150만톤 능력)과 글로벌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CSP가 완공되면 후판 소재인 슬라브를 자체 조달해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며 “2016년부터는 CSP에서 생산하는...
포항제강소에 1후판공장, 2후판공장을 준공해 연간 250만톤의 후판생산체제를 갖췄다. 형강공장은 최신 설비로 교체했다. 이를 토대로 동국제가은 1995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동국제강은 당시를 제2 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로 창업 60주년을 맞았다. 동국제강과 동년배 기업으로는 삼양그룹, 애경그룹...
지난 1일 포스코 광양제철 후판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지난해 6월과 7월에도 폭발사고와 페놀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한 해동안 10명 이상의 노동자가 숨진 현대제철에서도 올해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는 압연라인 정비 도우 사내하청 노동자 한 명이 기계 장치에 몸이 끼어 사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1일 오전 10시 58분께 후판공장의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와 연결된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정모(5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폭발로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물을 뿌리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월 9일에는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에서 고로 가스밸브...
광양제철 후판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의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와 연결된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정모(5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작업자가 산소홀더 외부에...
1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작업자가 시운전을 위해 밸브를 조작하던 중에 원인 모를 폭발이 발생하면서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동국제강의 경우 주력인 후판 부문 실적 개선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추정치 역시 낮아지는 모습이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은 2분기 봉형강류 판매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동 제품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고, 후판 판매량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제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제한적인...
23일 9시 27분 동국제강은 140원(1.98%) 하락한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의 주력상품인 후판 판매량 저조에 따라 실적 우려가 지속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한국신용평가에서는 동사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A' 등급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조선사는 포스코의 후판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핵심 고객사다. 권 회장의 방문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포스코의 기술 기반 솔루션 마케팅을 적극 알리기 위해서다. 기술 기반 솔루션 마케팅이란 기술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고객가치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포스코는 국내 조선·해운업과 함께 상생...
13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야말프로젝트 후판업체 선정 결과가 7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3월 약 3억달러(약 3052억원) 규모의 17만㎥급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아크-7 아이스클래스’ 1척을 수주했다. 쇄빙 LNG선 건조는 오는 9월에 들어가게 되며 이를 위해 대우조선은 후판 제품과 가격 등을 고려, 선주사와 논의해 후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주력 상품인 ‘인버티드 앵글(Inverted Angle·부등변부등후)’은 슬라브(Slab)를 등변의 길이와 두께를 다르게 가열해 압연하는 까다로운 제품으로 대형선박의 후판 지지대로 적용되는 핵심소재다. 대기업인 H사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화인베스틸의 매출액은 2243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이는 첫...
50%(130원) 내린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3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후판수요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가 미미하고 슬라브 가격 상승과 후판가 하락으로 후판의 적자기조는 당분가 지속될 것”이라며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한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후판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후판 부문은 수요처인 조선업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와 국내 후판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판가 하락세 지속, 원재료인 슬래브 전량 외부조달에 따른 경쟁사(포스코, 현대제철) 대비 낮은 원가경쟁력, 현대중공업계열 후판수요의 현대제철 전환에 따른 판매량 축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수익성 악화와...
특히 인니산 철광석 사용과 부산물 재활용 등 저원가 조업기술 적용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인도네시아 내수 판매 확대와 조선용 후판 및 중장비, 풍력타워용 고급제품 등 제품을 다양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이어 10일 태국 타이녹스와 미얀마 포스코를 잇달아 방문해 해외에서도 ‘포스코 더 그레이트’ 달성을...
올해 3월에는 미 상무부가 동국제강, 에드젠머레이, 경일금속, 삼성C&T, 삼우EMC, TCC동양 등 6개 업체 후판제품에 4.64%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같은달 이들 업체는 0.11% 상계관세(수입국이 수출품에 장려금이나 보조금이 지급됐다고 판단한 경우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부과하는 누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받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우선 이달로 연간 200만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제품 생산이 가능한 1후판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한다. 준공되면 1·2후판을 합쳐 총 3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지난 8일 기공식을 갖고 토목공사에 착수한 특수강 공장은 25일 현재 5.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경쟁력을 강화해 2분기에는 판매량 512만톤, 매출액...
요구하는 경영정보를 수시로 제공해야 하며 신규사업 진출, 해외투자 등 주요 영업활동을 주채권은행과 협의해야 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주력 사업인 후판(조선·해양플랜트 철강재) 부문의 업황 악화로 2012년부터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해왔다. 동국제강은 2012년 23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184억원의 순손실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