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15기 현숙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설렜다”며 이변 없이 6기 영수에게 꽃바구니를 건넸고, 17기 영숙도 6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특히 17기 영숙은 “제 꽃바구니 못 봤죠? 제 것만 특이한데”라며 6기 영수에게 그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두 개나 꽂혀 있는 꽃바구니를 강력하게 어필했다. 하지만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영자에서 현숙으로 노선을 틀은 광수는 '라이벌' 영식에게 선전포고까지 날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이어갔다.
이날 영수·영자는 '랜덤 데이트'에서 돌아온 뒤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다른 솔로남녀들을 놀라게 했다. 영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상철은 "이미 주도권이 넘어갔나? 혼란스러웠다"며 속상해했지만, 상철은 곧장...
이날 6기 영수는 자신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써준 15기 현숙과 데이트에 들어갔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을 태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절)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사계 데이트권' 할 때 공 던지시는 게 엄청 귀여웠다"고 칭찬했다. 15기 정숙은 고마워하면서도 차창 밖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더니 "덱스가 여길 방문했었나...
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만난 현숙과 재회해 “신기하다”며 웃었다. 집주인 역시 “둘이 찰떡궁합이다. 나이 차이도 딱 됐다”며 둘을 팍팍 밀어줬다. 영호는 첫 데이트 상대였던 순자와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무시 못 하는 듯하다. 순자님이 나와 뭔가 있나?”라며 ‘운명설’을 가동했다. 영철은 미국에서 온 옥순을, 광수는 정숙을 만나 ‘극과...
15기 정숙은 “난 당연히 (15기) 현숙을 선택할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앞선 ‘3:1 데이트’에서 15기 정숙의 반전 매력을 발견했던 17기 영수는 이와 관련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5기 정숙님이) 생각보다 여성적인 면이 많았고, 귀엽고 묘했다”고 15기 정숙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6기 영수와 대화를 끝낸 17기 순자는 18기 영호를 불러내...
현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식이 피곤해서 근처 소파에 누워 살짝 눈을 붙이자, 광수는 이 틈을 노려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이어 ‘한 살 연상’인 현숙에게 “저보다 다섯 살은 어릴 줄 알았다”고 칭찬하며 약대를 나와 화장품 연구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데 저랑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라고 적극 어필했다. 또 광수는 “뭔가...
현숙은 예상대로 영식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은 ‘0표’가 확정돼 정숙과 함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데이트 준비로 시끌벅적한 다른 솔로남녀와 달리 정숙과 옥순은 2층에서 “들러리 같다”며 고독을 삼켰다. 정숙은 “자기소개 여파가 이렇게 세구나. 나한테 실망했다”라고 자책했고, 옥순 역시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었나”라며 풀 죽은 모습을 보였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현숙을 부러워했다. 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현숙의 말에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하면서...
2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8기 옥순을 둘러싼 ‘핑크빛 로맨스의 난’이 펼쳐진 가운데, 15기 현숙과 17기 영숙 사이에서 끝까지 갈등하는 6기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기 옥순은 룸메이트인 11기 순자에게 “11기 영식님은 (데이트) 나가자고 하는데 (나는) 너무 굳힐 생각이 없어서 좀 힘들다”라고...
끝으로 현숙은 S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를 땄음에도 “엄마가 예전에는 (공부 잘 하는 딸을 둬서) 부러움을 샀다면 요즘은 저만 싱글이라 가끔 울컥하나 보다”는 속사정을 전했다.
20기의 ‘솔로나라 20번지’ 입성과 함께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꽃을 들고 서 있으면, 솔로남들이 자신의 ‘호감녀’에게 프러포즈 멘트를 날린 후 첫...
앞서 옥순·영숙·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부담 가득한 ‘3:1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시로 옥순을 신경 썼으며, 석갈비 맛집에서도 옥순만 챙겼다. 급기야 ‘1:1 대화 타임’에서 상철은 영숙과 현숙에게 옥순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놔 두 사람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반면 옥순과 마주 앉은 상철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했다. 곧...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를 사이에 둔 15기 정숙·17기 순자의 신경전과, 6기 영수를 둘러싼 15기 현숙·17기 영숙의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15기 영수는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고독정식’의 설움을 맛보게 되자 “할머니가 보시면 또 눈물 흘리시겠구먼”이라며 다른...
이날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영호는 “최종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그게...
이후 여자 숙소 방에 모여 앉은 17기 영숙은 ‘나는 SOLO’ 사전 인터뷰 때부터 6기 영수를 ‘호감남’으로 언급했던 사실을 밝혔고, 이에 질세라 15기 현숙은 “저도 인터뷰 할 때 6기 영수님을 (호감남으로) 얘기했다”고 덧붙여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15기 정숙은 15기 영수를 불러내 “남자들의 분위기는 어때?”라고 물었고 15기 영수는 “탐색전 하는...
지난 ‘한 번 더 특집’에서 9기 현숙과 핑크빛 ‘썸’을 형성했지만, 결국 최종 커플에 실패했던 그는 “사람의 성장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한 번 더 배워가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이어 15기 영수가 등장해 “(그동안) 소개팅을 세 번 했다. 마음에 드는 분 있었는데 애프터로 보기로 했다가 가족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15기 영수인 것을...
현숙은 영호를 따로 불러내 “좋은 분이시지만 확답을 드릴 수 없다. 그래서 (관심을) 조금 분산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영호는 “(다른 사람을 알아보려는) 행동하려는 중”이라며 현숙의 부담을 덜어줬다.
영식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도 “난 자발적 고독 정식을 하겠다”며 옥순을 향한 ‘뒤끝’을 드러냈다. 이에 옥순은 난감해했으며, 정숙과의...
우선, 현숙과 선택이 통한 영호는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실 수 있냐”고 용기 있게 요청, 현숙과 손을 맞잡고 아늑한 카라반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현숙은 “혹시 다른 분을 알아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영호는 “끝날 때까지 현숙님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으며 급기야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