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존 대형마트 점포 투자의 경우 장기 임차인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임대료가 매력으로 꼽혔으나, 수년간의 사업 부진으로 점포 폐점이 늘며 투자의 초점은 '부지 개발 가능성'에 맞춰지고 있다. 실제 IBK투자증권은 올해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도 홈플러스 인천인하점, 대전문화점, 전주완산점까지 3개 점포를 사들인 바 있다.
점포...
그는 “내년 점포 수는 420개로 6개 점의 폐점이 예상된다”라며 “기고 효과 소멸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점포당 매출의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매출 회복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견줘 13.9% 증가한 1353억 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시청 동쪽 본 무대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노동권 보장 대회가, 시청 앞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울빈민대회가, 광화문 D타워 앞에서는 홈플러스 폐점·매각을 저지하는 서울시민대회가 각각 열렸다.
또 '기후정의 이어 말하기' 행사가 광화문 탄소중립위원회 앞에서, 돌봄 불평등을 비판하는 대회가 시청 서쪽에서...
‘3 VS 58’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숍의 평균 신규 출점과 폐점 매장 숫자다. 3개 가맹점이 새로 생길 때 58개가 사라졌다는 얘기다. 창업절벽과 줄폐점이라는 악재가 겹친 시장이 바로 화장품 브랜드숍이다.
화장품 브랜드숍은 단일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하는 점포로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 화장품 유통 채널 중 가장 비중이 컸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헬스앤뷰티...
외부 전문점 11개 가운데 8개가 폐점한 것이다.
더욱이 스타필드로서는 일렉트로마트나 PK마켓 등이 입점해 있던 매장에 이들이 떠난 후 빈 공간을 다른 점포로 채워야 한다는 숙제까지 떠안게 됐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빈 매장을 채우는 것은 스타필드가 결정해야 할 일로 아직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기존 오프라인 폐점에서 리뉴얼로 전략을 수정하고 업계 1위인 이마트 추격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해부터 폐점과 희망퇴직을 통해 사업 비중을 축소했으나 그 사이 이마트가 시장 흡수에 나서자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잠실점의 이름을 '제타플렉스'로 바꿔 이달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메가커피는 출점과 함께 프랜차이즈를 평가하는 지표인 폐점률 역시 0.7%로 업계 최저수준이지만 3.3㎡당 매출은 2000만원대로 이디야보다 2.5배, 투썸 대비 40% 가량 높은 수준이다.
투썸플레이스와 메가커피의 2위 경쟁으로 올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1강 2중 체제가 한층 공고해졌다. 매장수 1000개 이상 브랜드도 3개로 늘어났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영으로...
남 연구원은 “현재 소형적자점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드샵 매장 수는 2020년 말 356개에서 2021년 말 339개로 약 17개 폐점할 계획이다”며 “온라인 가전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앞서고 있고, 고정비 부담 가중, 중소형 매장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질적인 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점은...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마트의 자체 코스메틱 오프라인 사업은 모두 정리됐다. 이마트는 이미 핼스앤뷰티(H&B)스토어 ‘부츠’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의 오프라인 전 점포를 폐점했다.
이는 이마트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전문점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보인다. 부실 사업을 정리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술집, 식당, 나이트클럽 등의 폐점 시간이 13일부터 오후 8시로 제한된다. 슈퍼마켓이나 필수적이지 않은 점포의 폐점 시간도 앞당겨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재도입된다. 자택에서의 모임은 최대 4명으로 하도록 권고되며, 기업에서는 가능한 한 재택근무가 장려된다. 스포츠 이벤트는 무관객으로 진행한다. 학교, 극장, 영화관은 폐쇄되지 않는다....
SSM들은 폐점과 매출 감소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롯데슈퍼는 '가맹사업 확대'를 대안으로 내걸었다. 롯데슈퍼는 ‘제6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SSM 업계 중 최초로 참여를 결정했다. 박람회를 통한 신규 가맹점 확보에 나선 것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퇴근길 1시간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기업도...
이어 "3분기 중 중국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 60개를 폐점한 영향과 라네즈 및 설화수향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이니스프리 구조조정 작업이 지속돼 중국 매출의 급격한 성장 전환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주력 브랜드(설화수, 라네즈)와 채널(온라인) 역시 당분간 마케팅비 지출이...
GS리테일은 "랄라블라는 출점과 폐점을 동시에 진행 중으로 수익성 위주 출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반해 1위 사업자인 CJ올리브영은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CJ올리브영의 전국 매장은 1256개다. 이는 전년(1259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온ㆍ오프라인 연계 강화에 성공한 점이 CJ올리브영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 폐점과 수퍼사업부의 부진 점포 정리 등이 인력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한다.
특히 랄라블라의 경우 신통치 않은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랄라블라 론칭 이듬해인 2018년 GS리테일의 기타 사업부(랄라블라, 개발사업, 자회사, 신사업 등 포함)는 영업손실 674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엔 적자 폭을 줄이긴...
전국 16개의 바다마트 중 12개 점포의 운영이익이 지난해 대비 모두 감소했고 폐점만 9곳에 달했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바다마트 점포별 운영실적'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9월)간 전국 바다마트의 운영손실이 47억8100만 원에 달했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이 때문에 추가적인 감원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인력을 충원하려면 신규 출점이 필수인데, 내년부터는 대형 점포 출점이 예정된 곳이 없어서 채용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비효율 점포 폐점에 따른 감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대구 동아백화점 폐점에 이어 올해 7월에는 대구 동성로의 대구백화점이 영업을 종료했다. 재개점 시점이 없는 무기한 휴점이다. 백화점 측은 임대와 리모델링, 아웃렛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고민 중이다. 다만 다른 점포인 대구 대봉동의 대백프라자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 IMF위기도 넘었는데...또다른 위기 ‘코로나19’
1990년 대만 해도 단일...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국내 첫 매장인 롯데마트 잠실점이 24일 폐점한다. 영업을 시작한 지 약 16년 만이다. 유니클로 롯데마트 잠실점은 2005년 9월 서울 영등포점 등과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한 매장이다. 개점 초창기엔 월평균 9억 원 상당의 매출을 내기도 했다.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데다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덮치면서...
전문점 폐점은 1개 수준 마감을 예상하며, 현재 운영 전문점 점포의 88%가 노브랜드 점포로 손익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쓱닷컴 영업적자는 2분기에 이어 확대될 것"이라며 "쓱닷컴이 상장을 추진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외형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판촉비 및 광고비 증가가 예상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