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SNS에 '청두를 떠나며'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인이다. 한글을 쓰고 김치를 먹으며 자랐다"면서 "강대국에 둘러싸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는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지켰고, 경제적으로 당당한 위상을 갖게...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고 3국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채택했다. 한중일 3국은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평화와 우호, 호혜를 위한 미래 지향적 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다음은 전문.
한일중 협력 20주년...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8차 한일중 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 수출 당국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자...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8차 한일중 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 수출 당국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자...
아베 총리는 이날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일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저로서도 중요한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아주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 청두에서 열린 아베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지난 방콕에서의 만남에서 우리는 한일 양국관계 현안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총리님과의 회담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콕에서의 만남도 만남 그 자체만으로 우리 양국 국민들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중국 청두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주년을 맞이한 3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3국 협력 발전 방향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3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가 2년 반만에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중일 3국이 북미간 조속한 대화를 통해 비핵화와 평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3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년 간 발전해온...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중일 3국이 북미간 조속한 대화를 통해 비핵화와 평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3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년 간 발전해온...
리 총리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청두 세기성 박람회장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무역은 경제의 진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많은 국제기구가 내년을 10년 전 국제 금융위기 이래 제일 저조한 시기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세에서 우리는 20년 전...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인적교류는 3국 협력의 기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저출산·고령화·환경 등 분야에서 공동과제도 안고 있다"며 "경제계 여러분의 협력을 얻어서 3국의 우위성을 보완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 5층 수정홀1에서 개최된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세 나라는 지난 20년간 경제와 외교, 문화, 인적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고 지금은 국제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