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임시 주총이 개최되면 민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다.
한편, 어도어는 29일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이며,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라고 명시하며 이사회 소집을 거절했다.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내달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MCM)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리는 올해 각료이사회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의 흐름(Co-creating the Flow of Change):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향한 객관적이고 신뢰 가능한 접근을 통해 글로벌...
하지만 어도어는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이며,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라고 명시하며 이사회 소집을 거절했다.
하이브는 이미 25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을 낸 바 있다. 법원이 심문기일을 정하고, 이로부터 통상 3주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1...
오는 7월부터 김병주 회장은 하버포드대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한국계가 미국 대학에서 이사회 멤버가 아닌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김 회장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하버포드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김 회장은 문화예술과 교육 부문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부 활동(impact giving)’을 지속하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승인 후 쟈베스코리아전자의 경영권 인수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인수절차는 5월 16일 마무리된다.
쟈베스코리아전자는 1977년 설립됐으며, 회사 주요 제품은 각종 전자제품과 자동차 내부의 전기장치들에 전기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필수 제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다.
특히 자동차용 와이어링...
공동의장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대런 우즈 엑슨모빌 회장, 마쿠스 발렌베리 스웨덴 SEB은행 회장, 안나 막스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의장 등이 포함됐다. 한국인으로는 정 부회장이 유일하다.
정 부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살펴보고 글로벌...
◇기획재정부
29일(월)
△부총리 09:00 미래전략포럼(한국프레스센터)
△기재부 1차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UAE 아부다비, 프랑스 파리)
△2024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미래전략포럼 개최
△2024년 OECD 각료이사회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달성 방안 등 논의 예정
30일(화)...
하나금융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연초에 발표한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2분기 내에 매입 완료 예정으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어도어 이사진에는 민 대표 해임안을 위해 30일까지 이사회 개최를 통보했다.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민 대표는 "하이브와 함께하고 싶지 않지만, 뉴진스와는 함께하고 싶다. (방시혁 의장이 대화를 제안하면) 뉴진스를 위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ELS 배상 여파로 1분기 순이익(9286억 원)이 1년 전(9315억 원)보다 0.3% 감소했고, 신한투자증권(757억 원)도 36.6% 줄었다.
신한카드(1851억 원)와 신한라이프(1542억 원)은 각 11.0%, 15.2%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540원으로 결정하고, 2·3분기 중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도 의결했다.
그러면서 “2011년 정몽규 당시 K리그 총재는 승부조작으로 얼룩진 위기에서 사외이사제 도입 등 투명성 강화 조치를 통해 성공적인 개혁을 이끌었다”며 “K리그를 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정몽규의 거수기로 전락한 협회 이사회를 막을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 살을 깎아내는 개혁이 필요하다. 스스로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시라”며...
검찰은 바디프랜드 창업주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한앤브라더스 최대 주주로 알려진 한주희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의 수십억대 배임·횡령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서로를 배임·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강 전 의장은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이차전지소재산업에서 리튬·니켈의 원료부터 중간재인 전구체를 넘어 양극재 및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제품까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풀밸류체인이 완성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이사회 차원에서 이미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그는 회사 경영권 정상화를 목적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이 김씨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이사회 내 인력 구성을 재편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를 직접 주도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1월 홈페이지에 ‘주주님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회사 입장문을...
하이브 vs 어도어, 법적 쟁점은?…'경영권 탈취 의혹' 어떻게 흘러갈까
하이브는 22일 어도어 측에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과 함께 감사 질의서도 보냈는데요. 이 질의서를 통해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 채용 비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운영한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한편,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784원으로 결의했다. 현금배당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결정했다.
아울러 새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도입으로 올해부터 △분기 균등배당 시행 △주당 현금배당금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 원 수준, 연간...
먼저 금감원은 여전업권의 이사회, 대표이사, 내부통제위원회, 준법감시인의 권한 및 역할을 규정했다. △임직원의 겸직현황 주기적 관리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 방지 △이해 상충 발생 우려 업무 관리 등 준수사항도 정리했다.
중고차 대출 관련 대출금 편취를 예방하기 위해서 대출금을 제3자가 입금할 경우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 주요 내용을...
하이브는 현재 어도어에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이며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다. 어도어의 지분 80% 보유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요구할 예정이지만,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측 인사로 구성된 만큼 통과될지는 알 수 없다.
한편 하이브와 레이블 어도어가 사상 초유의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는 컴백을 준비 중이다. 뉴진스는...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