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이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을 2차관으로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용퇴했던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불과 4개월만에 2차관 자리를 꿰차며 친정인 지경부로 복귀했다. 중소기업청장에 기용된 송종호 이사장은 직전까지 청와대에서 경제수석실 중소기업비서관을 맡았고 송 이사장의 전임이었던 김동선 중기청장 역시 청와대에서 초대...
조석 제2 차관의 친정 복귀는 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이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을 2차관으로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당시 조석 성장동력실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산업단지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김정관 2차관이 9·15 전력대란의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불과 4개월만에 친정인 지경부로 복귀했다.
중소기업청장에 기용된 송종호 이사장은 직전까지...
윤 이사장의 이같은 용퇴 결심에 지난 두 달간 ‘식물협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약협회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약협회의 내홍도 봉합 국면에 들어선 형국이다. 새 이사장단 구성과 정상 회무 복귀에도 희망의 청신호가 커졌다. 상위사 CEO들이 연구개발 중심 단체로 발족키로 했던 ‘제약산업미래혁신포럼(가칭)’역시 협회...
그러면서도 ‘친박 용퇴론’에 대해선 “친박 핵심이라고 해서 꼭 용퇴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람은 적재적소가 있기 때문에 친박 핵심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맡아 역량을 발휘할 위치라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비박(非朴) 대선후보군을 겨냥해 “새누리당에는 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없는 분들이 여러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고전하고 있다”면서 “이는 ‘안철수 현상’에서 봤듯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실세 용퇴론’을 주장하기도 했던 이 위원은 이재오 정몽준 의원 등이 야권단일 후보와 경합세를 보이는 데 대해선 “결과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말대로 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 남상태 회장이 용퇴함에 따라 잔여임기를 승계하는 형식이다.
한국조선협회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신아에스비, 대선조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9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면서...
◇ 승기 굳힌 정몽준 이재오 문재인 =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전직 지도부·정권실세 용퇴론’에 시달리기도 했던 정몽준 이재오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서울 동작을에 재출마한 정몽준 후보는 같은 현대가 출신인 민주당 이계안 후보를 상대로 확고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 때 한 자릿수 지지율 차로 접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차이를...
선거 초반 야권은 이철기 민주통합당, 이혁재 통합진보당, 이근선 진보신당 후보로 분열됐으나 이혁재 후보의 용퇴로 막판 단일화가 이뤄졌다.
새누리당은 이 지역 현역인 황우여 후보를 출마시켰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황 후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직속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이자 동국대학교 교수인 이철기 후보를 배치했다.
4선인 황 후보는...
㈜두산 이사회의 이날 결정은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의 용퇴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현 회장은 “2009년 취임 이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후 물러나 사회공헌활동에 좀 더 시간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지주회사 전환으로 경영체제가 안정되었고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성장시키는 데 최적임자가 맡아야...
19일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강남을의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의 지지율은 39.2%, 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30.5%로 양 후보 간 격차가 8.7%포인트 밖에 나지 않았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특히 3선의 원희룡 의원이 용퇴한 양천갑에선 새누리당 길정우 후보가 28.7%의 지지율로 34.8%를 얻은 민주당 차영 후보에 6.1%포인트 뒤지기까지 했다.
15~16일...
또 경선 혹은 후보 용퇴를 통해 확정된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각 지역에서는 야당 후보들이 참여하는 공동선대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동선대위원회에는 단일후보 멘토단과 공동정책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한 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의 서울 관악을 후보사퇴에 대해 “야권연대를 위해 크나큰 결단을 해줘 얽힌...
이 대표는 21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문자메시지를 200여명 정도에게 보낸 것이기 때문에 용퇴 대신 재경선을 선택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00여명에게 여론조작을 한 것이 큰 문제 없다는 식으로 들린다. 또 사퇴 대신 재경선을 택할 정도의 조작이라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재경선을 선택한 점도 꼼수로 비쳐진다. 총선...
이 공동대표는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 자신에게 더 엄격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문자메시지를 200여명 정도에게 보낸것 이기 때문에 용퇴 대신 재경선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 의원은 문자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에 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했다"며...
정 회장은 이정대·윤여철 부회장 등 자신의 측근 인사를 용퇴시키며 정 부회장의 활동 반경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이정대 부회장이 물러난 것은 현대차그룹이 정 부회장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 부회장의 경영 활동에 대해 아버지 정 회장이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셈이다.
앞서 정 회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영자는 특정 분야가...
4선인 안 전 대표는 친이명박계로, ‘정부 실세 용퇴론’와 맞물려 그간 당 일각에서 용퇴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당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자 강력 반발, 경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정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최종태 사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조뇌하 부사장(탄소강 사업부문장)과 박기홍 전무(성장투자사업부문장), 김준식(광양제철소장) 중에서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높다. 조 부사장은 1977년에 포스코 입사 이후 대부분 광양제철소에서 일한 현장통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 소장 출신인 박...
그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4·11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합의한 데 대해 “16개 지역에 대한 무공천과 후보용퇴, 76개 지역에 대한 경선이라는 통 큰 양보와 결단으로 역사적인 야권연대를 성사시켰다”고 자평했다.
또“지난 4년 동안 삶의 터전에서 힘겹게 살아오신 99%의 국민이 선거에서 이기게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야권연대에 임했다”면서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그러면서 “어느 후보를 전략적으로 내더라도 안상수와 경선을 통해 이긴다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고 본인도 승복하겠다”면서 “정치는 포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지 보복과 분열의 길로 나아가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친이계(이명박계)로 분류되며 당 일각에서 ‘정부 실세 용퇴론’과 맞물려 용퇴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민주당의‘정권 심판론’,‘정권실세 용퇴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심판론을 피해서 승부 보려는 건 자충수”라며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경제를 회생시키고 정권재창출 하겠다고 하면 생각보다 격려해 주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반면 조 의원은 종로를 ‘정치1번지’에서 ‘문화1번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공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구무언… 창랑자취.” (박희태 전 국회의장, 13일 국회에 사직서를 낸 뒤)
“오디션도 주인공하고부터는 안 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4일 공천심사를 치른 뒤 긴장된다며)
“내가 청와대 홍보수석할 때는 지지율이 50%였다.” (이동관 전 청와대 수석, 15일 ‘정권 실세 용퇴론’에 대해)
“MB내각은 늘 스타플레이어는 사양!”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