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13 총선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살생부 명단’ 논란을 두고 비박계 김무성 대표와 정두언 의원이 진실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의 반응이 격해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살생부 논란의 주된 내용이 결국 친박계에서 비박계를 겨냥해 작성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친박계는 이번 살생부 논란이 비박계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을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현역 의원 10명을 공천배제한 데 대해 새누리당 내에서도 “우리도 공천 개혁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집권 여당인 우리가 더 절박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가 속으로는 ‘내 빵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고, 국민은 이를 자기 몫만
정동영 전 장관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정동영 전 장관의 입당 직전에 국민의당에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상돈 교수의 말과 정 전 장관의 생각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이상돈 선대 위원장이 가지고 있는 햇볕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입장은 이렇다. 이상돈 위원장은 17일 입당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폐쇄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현역의원 평가결과에 따른 ‘하위 20% 컷오프’를 당초 방침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해 11월18일 현재 소속 의원 127명(지역구 106명, 비례 21명)을 기준점으로 설정, 하위 20%를 배제한다는 방침을 당초대로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127명 가운
여야가 4.13 총선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로 부터 큰 기대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나왔던 인기영합주의적인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그 내용을 재탕, 삼탕하는 등의 작태가 선거 이후마다 문제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여야가 외연을 확대하면서 다양성이 커진 반면, 서로 영역이 겹치다보니 서로 비슷한 공약을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2일 “과거 우리가 후세인이나 IS(이슬람국가), 탈레반을 제거했듯 김정은 제거 작전에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핀셋으로 찍어내듯 김정은 하나만 제거해 놓으면 모두가 행복하다. 7천만이 행복하고 주변국 중국, 일본 등 모두가 행복하다”며 이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광주 5·18 묘역을 방문했다. 그때 광주시민 수십 명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노태우 정권에 참여했던 게 후회 없을 만큼 자랑스러운가”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김종인 위원장의 방문에 항의했다. 항의의 원인은 1월 22일에 있었던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 때문이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지금까지 국보위뿐 아니라 어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발판으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을 선장으로 하는 새 지도부 체제를 꾸렸다. 당내 기대감이 높은 반면, 이종걸 원내대표가 비대위에서 제외되면서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문 대표는 지난 27일 사퇴하며 김 위원장에게 모든 당권을 넘기고 평당원으로 돌아갔다. 그는 외곽에서 ‘김종인 체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종로 출마를 고집함으로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주장해온 이른바 험지 출마론이 장애물을 만난 셈이 됐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험지 출마론에 상당히 불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유명 인사들의 험지 출마론은 얼핏 들으면 당의 입장에선 당연한 소리인 것 같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 보면, 도대체 험지가 어디를 말하는지 아리송할 때도
김한길 의원이 탈당했다. 동교동계도 조만간에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친노(친노무현)를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행동할 수밖에 없다. 이쯤 되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더 이상 대중 정당으로서의 존립이 무의미해졌다고 볼 수 있다. 친노를 제외한 당 소속 의원들이 더 이상 더민주에
안철수 신당이 나오면 이번 총선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 총선은 여러 가지 돌발 변수가 있어 좀처럼 누가 이길지를 예측하기는 힘들다. 단, 장기적으로 관망하면 누가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예측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에서 어떤 정당들이 살아 남았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먼저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은 생명력이 길다는 점
지금 정치권은 전쟁 중이다. 예산안은 통과됐지만 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과 싸움은 계속될 것이고, 공천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의 내부 갈등과 투쟁 역시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야 간의 갈등보다 당내의 갈등이 더욱 심각하니까 문제다. 일단 야당 내부의 갈등은 워낙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당 내의 갈등은 수
김영삼이라는 민주화의 상징이 스러졌다. 그가 역사의 신화가 됨으로써, 이제 민주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던 두 중심축이 사라졌다. YS와 DJ가 역사 속의 인물이 됨으로써 지금 두 사람의 리더십과 의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J와 YS는 분명 대한민국 민주화의 주역이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을 점은 시대가 양김을 만들어냈는가, 아니면 양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영화를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영화를 언급하는 이유는 요새 이 영화의 제목처럼 야당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야당의 고민은 ‘냉정과 열정 사이’가 아니라 ‘명분과 실리 사이’로 표현해야 할 듯싶다.
지난주 문재인 대표는 국민 불복종 운동 전개를 주장하며 국회 보이콧 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본격적인 예산정국이 시작됐다.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심사에서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쪽지예산’ 등의 고질적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구에 잘 보이기 위해 선심성 예산을 끌어오려는 행태는 해마다 반복돼 왔다. 전통적인 ‘쪽지예산’을 비롯해 문지방 예산 등 방법도 많고 그만큼 용어도 다양해졌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적절한 견제장치
정치권의 국정교과서 대치가 이어지면서 국회 일정도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시급한 예산 심사와 법안 처리가 미뤄지면서 막판 졸속심사 등을 통한 여야 간 나눠먹기 구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의 국정교과서에 확정고시에 반발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2일부터 농성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개최하기로 합의했던 3일 본회의는 열리지 못한 채
'윤일병 사건' 파기환송 '윤일병 사건' 파기환송 '윤일병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이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주범인 이모 병장의 살인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함께 기소된 나머지 동료는 살인의 고의가 없다고 판단해 해당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이 병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
야당은 정부가 국정 교과서 비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면서 거리에서 항의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있었던 5자 회동 이후, 정국이 얼어붙고 있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소한의 협력, 즉 한중 FTA 문제와 예산안 문제에는 협력하겠지만, 노동개혁과 같은 문제에는 협조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럴 거면 뭐 하러 만나자고 했느냐”는 주장
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캣맘 벽돌 사건’의 피해자 박씨는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가해학생이)검거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사과 한 마디 못 들었다"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기사에 보면 조사일정을 그 쪽(가해자)과 조율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일을 넘겼다. 여야의 시각 차이가 워낙 커서, 타협의 여지가 협소하기 때문이다. 여야의 입장 차이를 보면 이렇다. 여당의 경우는 비례대표를 줄여 농어촌 지역구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고, 야당의 경우는 비례대표라는 직능 대표성을 줄여서는 안 되고 사표 역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론적으로 보면 야당의 논